순정 純情 (Junjou Pure Heart) 2010

개인평점 ★★★☆☆



원작만화 [후지야마 효우타] 순정

감독 카네다 사토시

출연 토치하라 라쿠토(토자키 케이스케 역), 타카하시 유타(쿠라타 쇼세이 역)




'후지미 교향악단'과 '사랑의 언령(해피쇼크)' 등의 감독을 맡았던 카네다 사토시!!


후지야마 효우타님이 인터뷰 장면에 특별 출연까지!! 오옷!!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서 영화화 된건 맞지만 이 작품이야말로 씬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라서....


원작대로 연출하기가 매우 어려웠을듯!!


실사영화는 씬을 대폭 줄여서 거의 없애니까....있어도 꼭 필요할때 한번 정도고 구렁이 담넘듯 대충넘어감....


키스연기도 제대로 못하는 배우들한테 씬이 제대로 될리가 ㅋㅋㅋㅋ


여자랑 키스한다고 생각하고 눈감고 하면 되지 않나??????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ㅎㅎ


그래서 쿠라타 성격을 개조한것 같은데 흑 ㅜㅜ


원작의 쿠라타는 수줍고 덤덤하고 말없는 무심수인데...


왠 촐랑거리고 귀염떠는 애로 나온다 ㅜㅜ


이런 배우는 차라리 학원물로 보내라 ㅜㅜ 리맨물과 안어울려 ㅜㅜ


무심수로 영화 연기를 하려면 굉장히 연기를 잘하거나 원작처럼 화해씬 같은걸 넣어야 하기 때문인듯 ㅋㅋ


그리고 공편애자인 나한테 역시 토자키 역의 토치하라는 너무 부족했다 ㅜㅜ


연기를 너무 못해서 짜증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자그만치 평점을 별 3개나 준 걸 보면 알수있다^^


하지만 삐적 말라서 남성미가 안느껴져서 후지야마 효우타님의 그림체와 캐릭터와는 전혀 먼세상.....


후지야마 효우타님의 작품은 남자 대 남자!!! 이런느낌을 살려야하는데 ㅜㅜ


애가 비리비리해서 쿠라타를 밀어붙여야 하는 장면에서도 둘이 같이 버둥대는걸로 보였다....


난 걍 실사영화 공캐릭터는 아예 포기하고 봐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권짜리 원작이라 뒷부분을 각색했는데 그래도 나름 원작에 충실해서 좋았다.


뭐 전체적으로는 오글거리긴 했으나 나쁘지 않았다!!

Posted by badgi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