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L 제임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2012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상




현대물 할리퀸 SM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남 크리스챤 그레이 (29세 재벌남 초미남 냉혈남 집착남 질투남 그녀한정다정남 절륜남 S남)

주인녀 아나스타샤 스틸 (23세 대학생녀 미녀 동정녀 해바라기녀 반항녀 순진녀 순수녀)




대학신문의 기사를 위해 시애틀의 대부호 그레이를 인터뷰하러 간 아나스타샤.

그녀는 그가 젊어서 놀라고 너무 잘생겨서 두번 놀랜다.

그레이는 아나스타샤에게 묘하게 관심을 갖는다.

아나스타샤는 자신이 그와는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날 아나스타샤가 아르바이트 하는 공구점에서 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대학신문에 실릴 그레이의 사진촬영을 돕게 되고 그와 커피도 함께 하면서 점점 그에게 빠진다.

그러나 그가 그녀에게 건넨 것은 계약서였는데.....




영국 여성 작가 'E L 제임스'의 첫 작품이다. 일명 '엄마포르노' 라는 별명을 가진 작품 ㅎ


원제는 '50 Sades of Grey'인데 직역하면 그레이의 50가지 명암? 명도? 인데 


그레이가 어두운 과거와 변태성을 가지고 있는 부분 때문에 그림자로 의역한것 같다.


프랑스판은 그림자 대신 원작에 가깝게 '뉘앙스'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작가는 평범한 주부였다고 하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팬픽으로 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히려 본인책이 더 많이 팔린... 1억 5천만 부 이상 팔렸다고ㅎㅎㅎ


본편 6권+ 외전 4권으로 총 10권인데 아마 해방편도 외전이 나올것 같다. 그러면 12권 ㅎㅎ



본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전 2권 (Fifty Shades of Grey)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심연 전 2권 (Fifty Shades of Darker)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해방 전 2권 (Fifty Shades of Freed)


외전

그레이 전 2권 (Grey as told by Christian)

심연 전 2권 (Darker as told by Christian)



야한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거기에다 SM물이라서 더욱 좋다!!


하드한 건 아니지만 베드씬 횟수가 좀 된다 ㅎㅎㅎㅎ


야한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맘에 드실듯!


책 두께가 좀 되는데 쉽게 술술 읽히는....대충 3일이면 읽는다.


젊은 억만장자와 평범한 (그러나 이쁜) 대학생과의 사랑이야기.


서로를 알아가고 변해가고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면서 사랑이 완성되는 이야기다.


1편은 만남과 사랑의 시작 그리고 이별

2편은 재회와 어두운 과거와 사랑의 완성 그리고 청혼

3편은 결혼식과 서로의 성장 그리고 임신


외전이 무려 그레이씨의 시점이라는!!! BL식으로 말하면 공시점!!!!


시공사 책 사기 싫어서 (전두환 시러!!) 중고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알라딘 만세!


뻔한 내용이지만 sm물이라서 좋았고 아나스타샤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


가볍게 읽기 좋은 현대판 여성판타지에로물 ㅋㅋㅋㅋㅋㅋ


영화도 3편이 나왔다. 소설이 더 재밌지만 영화도 눈요기로 볼만은 하다. 무려 몇시간 짜리 뮤비같은 ㅎㅎ


영화 평점은 무지하게 낮다. 오히려 영화음악이 성공한 ㅎㅎㅎㅎㅎ


책으로 상상한 그레이를 머릿속에 남겨놓고 싶다면 영화는 안봐도 무방 ㅎㅎㅎㅎㅎㅎ


난 캘빈 클라인 모델 출신 '제이미 도넌'도 좋았지만 멜라니 그리피스 딸 '다코타 존슨'이 너무 맘에 들어서 ㅎㅎ


제이미 도넌은 수염 기르는게 더 나은듯 ㅎㅎ 너무 착하게 생겨서 말이지 ㅎㅎ


그래도 몸매는 역시 좋더라. 특히 뒷모습에서 허리랑 엉덩이까지 라인 근육이 ㅎㅎ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드름 화장품 완전정복! 아이허브 + 약국화장품  (0) 2016.10.20
Posted by badgi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