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카츠라] 전부 고양이 탓/B&J 출판/2015

일러스트 오구라 무쿠

개인평점 ★★★ (별셋) 수위 중하



현대물 일상물 추리물 해피엔딩


주인공 카노에 이쿠마 (탐정공 히키코모리공 미인공 무뚝뚝공)

주인수 이가라시 토모요시 (가정부수 은근뻔뻔수 다정수)



경찰인 아버지의 부탁으로 아버지 상사의 동생집에서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된 토모요시.

원래 직업은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했지만 일이 적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라 흔쾌히 응했다.

토쿄의 몽마르트로 불리우는 언덕위에 자리한 오래되고 아름다운 서구식 상가 지역이었다.

만나보니 미인이지만 무뚝뚝하고 무례한 히키코모리인 이쿠마였다.

한달만 같이 살아보기로 정하고 일을 시작했다.

속을 알수 없는 이쿠마에게 일일이 맞춰주는 것을 포기하고 적당히 대하니 의외로 성격이 맞는 두 사람.

토모요시의 음식을 맛있다고 칭찬해주어 기쁜데......



약간의 추리물과 일상물이 합쳐진 작품이다.


잔잔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것 같다.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이쿠마의 성격도 매력적이었다.


토모요시의 성격은 흠....성실한 대학생 같으면서도 은근 뻔뻔한 아줌마 같달까? ㅎㅎㅎㅎㅎ


둘의 성격도 잘 어울렸고 삽질도 별로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분위기로 예상했지만 역시나 수위가 좀 낮았다.


오쿠라 무쿠님은 낮은 수위 전문 만화가인건가? ㅎㅎㅎㅎㅎㅎ


그림체가 서정적이라서 그럴수도 ㅎㅎㅎㅎ


씬은 있으나 겨우 나오는 한번으로 별로 야하지 않다.


그래도 막힘없이 술술 읽었다. 가볍게 읽기 괜찮은 작품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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