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윗] 정희/2011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최윤  (아저씨공 상남자공 노가다공 노멀공 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정희  (꽃미남수 게이수 여우수 유혹수)




공사장에서 잔뼈가 굵은 최윤은 단골 오비집 '희'에 일주일에 세번정도 방문해서 술을 마시는 게 낙이다.

주인인 윤마담이 주는 밥을 먹고 기분이 내킬 때 관계를 맺고 하면서 살고 있다. 

윤마담이 윤씨에게 마음이 있는건 알고 있으나 윤씨는 모르는 척 무시하고 있는 중이다. 

누군가와 가까워 지는 건 정말 귀찮다. 그냥저냥 흘러가듯 살고 싶다. 귀찮은건 질색이다. 

그러던 어느날 '희'에서 새로 일하게된 청년 정희를 만나게 된다.

윤씨는 그가 자꾸만 신경쓰인다. 분명히 남자인데 곱기도 하고 자꾸 눈길이 가는 걸 막을수 없다.

본인도 모르는새 그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다.....




본편2권+외전집1권으로 총 3권짜리 달달물이다.


재벌미남도 아닌 평범한 상남자 아저씨공이다. 보이시즌님의 진저리가 생각나더라는 ㅎㅎ


물론 내용이 비슷하다는게 아니고 평범한 상남자이자 아저씨공이라는 부분이 아주 매력적~~~


40대 최윤과 20대 초반의 정희의 사랑이야기다~ 


40 평생 가슴떨리는 사랑을 처음 해보는 최윤과 온전히 자신만을 사랑해줄 남자를 기다려온 정희!


소설 분위기는 80년대나 90년대 초반의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구수한 골목길 느낌?


덤덤하게 진행되는 스토리에 열정을 품고있는 작품^^ 둘의 감정선이 정말 좋다^^


그런데 또 이러면서 씬은 또 죽인다~~!!!! 김다윗님 씬 폭발 ㅎㅎ


난 김다윗님은 학원물 보다는 리맨물 같은 성인물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한편의 문학소설같은 작품이다 추천!!!!^^


외전부분도 씬도 좋고 달달한데 중요포인트는 그들만의 "한가위"^^


신외전집은 정희가 군대가는 이야기랑 알콩달콩 스토리 ㅎㅎ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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