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즌] 코드네임 아나스타샤/2012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상
현대물 첩보물 감금물 해피엔딩
주인공 제냐=예브게니 비사리오노비치 보그다노프=프시히 보그다노프 (강공 미남공 부자공 집착광공 대물공 절륜공 살인마공)
주인수 권택주 (특수요원수 강수 미남수 떡대수 반항수 성깔수)
특수요원인 권택주는 평범한 공무원인 척 어머니를 속이고 일한다.
북한공작원을 잡고 어머니의 생신에 맞춰 기차를 타고가던 중 상관의 부름을 받는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이 합동개발했다는 살상무기 '아나스타샤'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로 파견되어진다.
권택주는 비지니스차 러시아를 방문하는 일본인으로 위장한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납치될뻔 한 위기를 겪고 한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혼자 임무를 수행하는 줄 알았던 권택주는 갑작스런 상관의 명령으로 파트너를 만나게 된다.
그 파트너는 다름아닌 며칠전 자신을 구해준 그 남자였는데......
2권 분량의 보이시즌님의 첩보물!!
그런데 이것은 납치 감금 강간물?? ㅋㅋㅋ
역시 보이시즌님인 것인가 ㅋㅋ
보이시즌님은 가벼운 내용을 쓰지 않으시지만 필력이 쩌는 분이다^^
역시 강공에 강수에 또라이가 넘쳐나는 스토리.....너무 좋아 ㅎㅎㅎ
처음부분에는 자꾸만 일이 터져서 긴장해서 보다가.....
갑자기 감금 납치로 넘어가서 좀 당황~
본편이 끝나고서는 좀 찝찝했는데 외전까지 읽으니 뭔가 완성되는 느낌이 ㅎㅎ
개인적으로 제냐가 너무 마음에 들긴했는데 권택주가 너무 쉽게 마음을 주는 듯하긴 했다^^
필톡은 뭔가 서서히 마음을 여는 부분이 좋았는데 그런것이 좀 부족했달까?
계속 강간만 당했는데 제냐가 섹스를 너무 잘해서 넘어가 버린 느낌? ㅋㅋ
몸정이 무섭지 아무렴 ㅎㅎ
권택주가 모성애가 좀 넘치는 타입인듯 ㅎㅎ스톡홀름 증후군? ㅎㅎ
뭐 이런건 읽는사람 개개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니^^
어쨋든 미친또라이 집착광공은 참 좋다^^ 씬도 참 많고^^
강한수와 더 강한공의 만남 오예!!
일단 스토리가 어찌됐던 보이시즌님의 필력으로 다 커버가 되는 작품이다.
최고라는 분들도 많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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