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치 카에데] Love So Life/대원씨아이/2010-2016

개인평점 ★★★ 




"의지할 곳 없는 나카무라 시하루의 장래희망은 보육교사!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어떤 사정으로 인해 쌍둥이의 베이비시터를 하게 된다.

그녀가 일하는 곳은 쿨한 매력의 TV 아나운서

마츠나가 세이지의 집인데....?!


천사 같은 쌍둥이와 쌍둥이의 다정하고 멋진 삼촌.

이들과 함께하게 된 한 소녀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17권으로 완결된 작품인데 쌍둥이가 주인공인 본격 성장만화 Life so Happy가 새로 연재중이다....


주인공들도 다 너무 착하고 아기들도 너무 귀엽다~~~


순수하고 치유되는 만화다!!


그런데....이건 '아기와 나' 가 아니라고~~~~~~~~!!


시하루와 마츠나가의 연애물이라기 보다는 육아물이다...


너무 순수하기만 한 만화....두근두근이 별로 없어 ㅜㅜ


둘 사이에 진도라는 것이 과연 있긴 한걸까....


물론 둘이 잘되고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


난 너무 속이 시커먼 어른인 듯....


그리고 마츠나가는 남자가 아닌가 봄.....그냥 어른으로써 바라만 보고 참기만 한다.


으어~~~~속터져 ㅜㅜ


훈훈하고 귀여운 것 좋아하면 추천한다. 재미도 중박 이상은 되는듯!!


하지만 로맨스보다 육아라는 것을 감안하길....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후속작인듯 ㅎㅎㅎㅎ


근데 정말 신기한건 연애는 도대체 언제 나오나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된다는거....


작가한테 낚인 기분 ㅋㅋㅋㅋㅋㅋ


난 이런 어정쩡한 것 보다는 한쪽에 치중한 작품이 더 좋다.


둘 다 잡으려다 둘 다 못잡은 느낌이다.


이 만화가 그렇게 인기가 많다니... 다들 남자보다 아기에 관심들이 많은건가??


육아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만화랄까?


실제 아기들은 이렇지 않다고!!! 악마같다고!! 육아가 이렇게 쉬운게 아니야!!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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