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야 하루히] 꽃이 내린다/현대지능개발사/2009

일러스트 이마 이치고

개인평점 ★★★★(별넷)  수위 중하



현대물 짝사랑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하카마다 료우지 (회사원공 능력공 냉혈공 무뚝뚝공 수한정다정공)

주인수 하스미 아키히로 (곤충학자수 미인수 짝사랑수 순수수)



아키히로와 료우지는 먼 친척사이다.

동갑이지만 남자답고 키도 크고 뭐든지 잘하는 료우지와는 달리 아키히로는 몸이 약하고 소심하다.

어릴때부터 그런 아키히로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5살 연상이자 뛰어난 미모의 누나와 아키히로가 둘이서 같이 있는장면을 보고 질투를 하게되고 아키히로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곤충학자인 아키히로와 증권맨인 료우지는 5년째 같이 살고 있다.

부모에게 반항하고 집을 나온 아키히로를 잘 보살펴주라는 당부도 있었고 워낙 혼자서는 생활이 힘들고 몸이 약한탓도 있었다.

3년이 넘게 사귄 빠질데 없는 신부감인 여자친구 리나와 결혼하기로 한 료우지는 더이상 아키히로와 함께 살 수 없고

그를 돌봐주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 다음부터는 마음의 자각!!

 

사키야 하루히님 정말 글 잘쓰시는 듯...

 

항상 에로에로한 씬 때문에 챙겨봤던 소설이지만 이소설은 에로보다는 내용에 치중한 작품이랄까?

 

그렇다고 씬이 없을리가 ㅎㅎ이분의 다른소설이 씬이 20페이지라면 이 소설은 5페이지정도? ㅎㅎㅎ

 

약간 "그날의 너를 안았더라면"(사키야 하루히 원작으로 야마모토 코테츠코 만화로 만들어짐)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은 사람도 있더라.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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