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감정소모/2016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짝사랑물 삽질물 해피엔딩




주인공 남진형 (대학생공 게이바직원공 미남공 연하공 짝사랑공 카사노바공 절륜공)

주인수 고윤민 (프리랜서수 평범수 연상수 촌스럽수 비굴수 존대수 짝사랑수 소심수)




게이바 '웬즈데이'의 단골인 남진형은 24살의 휴학생이다.

잘생긴 외모와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는 잘나가는 탑이다.

얼마전 섹파를 정리하고 혼자 술을 마시기 위해 웬즈데이를 찾았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빈자리가 없어 가려던 중 2인석에서 혼자 마시던 고윤민과 합석한다.

너무 촌스럽고 키가 작아 존재감이 없는 그를 보고 폭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윤민과 술을 마시는 것은 그날 하루로 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데.....



탄산님의 단권 분량의 작품으로 '스크래치'의 웬즈데이가 배경인 작품이다.


특이하게 공시점으로 서술되어있어서 참 좋았다.


역시 공편애자 ㅎㅎㅎㅎㅎㅎㅎㅎ


제목처럼 짝사랑의 감정소모를 하는 작품으로 알고보니 서로 짝사랑 중이었던 ㅎㅎ


잘나가는 연하공과 촌스럽고 소심한 연상수의 만남.


가볍게 읽기 좋았고 탄산님의 작품인 만큼 술술 읽혀서 좋았다.


너무 짧아서 알콩달콩한 부분이 좀 적은것이 아쉬웠다.


이 작품은 스크래치처럼 외전집 안나오려나.....


단권치고는 수위도 괜찮았다. 


가벼운 관계만 가졌던 남진형과 연애는 물론 몸도 처음인 고윤민이라서 몸부터 맞추기 때문에 ㅎㅎ


잘하는 연하공이라니 넘 좋자나 ㅎㅎㅎㅎㅎㅎㅎ


가벼운 일상물을 원하거나 


전작인 '스크래치'를 좋아하는 경우거나 


'다정한 작별'처럼 서로 삽질을 보고싶은 경우 추천한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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