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 같은 공기 마시기/2003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배틀호모 재회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정상헌 (대학생공 연하공 제비공 다혈질공 초딩공 질투공)

주인수 윤해신 (프리랜서수 연상수 까칠수 예민수 무심수 변태수 짝사랑수)





해신은 여성편력이 화려한 아버지 덕에 세번째 어머니인 정희의 아들 정상헌과 8개월을 같이 살았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동네 골목대장쯤 되는 상헌은 약골에 공부벌레인 해신을 싫어하고 무시했다. 

해신도 상헌을 싫어했지만 티를 내진 않았다. 

아버지와 정희씨가 8개월만에 이혼하게 되어 이사가는 날.

해신은 그동안 참았던 말들을 상헌에게 퍼부었고 상헌은 너같은 이중인격과는 같은 공기도 마시기 싫다고 했다. 

그후로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버지와 정희씨는 친구처럼 지냈다. 

급기야는 정희씨가 경주에 내려가게 되면서 해신에게 상헌을 부탁한다.

거절할 수가 없어 둘은 같이 살게 되는데 처음부터 순탄치가 않은데....




유우지님의 2003년작 공기시리즈 1편으로 2권 분량의 작품.


재탕을 해도 재밌는 작품^^


오래된 작품이라 군데군데 올드한 설정 같은것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상헌이 호스트 비슷한 알바를 하는 것도 재미있고 ㅎㅎ 해신이 로터중독자인 것도 재미있다 ㅎㅎ


공수 둘다 참 매력적인 캐릭터~~


성격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지만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ㅎㅎ


투닥거리면서 서로 가까워 지는 것도 좋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서로를 아끼는 것이 보여서 좋다^^


둘다 너무 귀엽다.


맨날 싸우는데 보는 사람은 점점 광대승천? ㅎㅎㅎㅎ


대놓고 달달한 부분은 별로 없지만 뒤로 갈수록 둘이 투닥거리는것이 사랑싸움으로 보이는 기이한 현상~


외전에서 상헌시점 부분이 나와서 좋았다^^ 


상헌도 본인은 모르지만 첨부터 해신에게 끌리고 있었던 ㅎㅎ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씬은 있지만 수위는 좀 낮은편이다.


공기시리즈 순서


같은 공기 마시기>교차로에 비가 내리면>슈가스윗>비 내린뒤 공기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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