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 정연/이클립스 출판/201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상
동양시대물 달달물 정쟁물 해피엔딩
주인공 정원재 (연하공 미남공 양반공 상인공 능력공 듬직공 일편단심공 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유신원 (여장수 미남수 양반수 은근떡대수 연상수 순진수 다정수 일편단심수)
전 중전은 세자를 낳다가 죽고 세자비의 집안인 유씨가문은 현 중전인 한씨로 인해 누명을 쓰고 죽는다.
세자비의 오라비인 유의근은 세자의 친우였고 그도 죽음을 맞는다.
세자는 그의 아들 신원이라도 살리기 위해 몰래 빼돌려 사찰로 보내 자라게 한다.
세속과 떨어져 밝게 자란 신원은 중전 측근에게 발각되 죽을위기를 맞는다.
세자와 유의근의 다른 친우인 박효는 신원이 자신의 여종이 낳은 자신의 서자이며 여인이라 고한다.
신원은 여인의 몸이 되어 박신희라는 이름으로 중전 한씨 가문의 정원재와 혼인을 하게 된다.
정원재는 중전한씨의 오라비인 한익현의 부인인 신씨의 조카로 되어있으나 실은 신씨의 사잇서방(정부)이었다.
박효의 딸인 박신희를 감시하기 위해 정원재와 혼인시키는 것이다.
정원재가 15세 유신원이 18세의 때의 일이었는데....
3권분량 이북으로 나온 달달시대물이다!!
여러번 재탕했는데도 재밌다^^
큰 틀은 정쟁이지만 주된 내용은 두사람의 사랑이야기지!
신원을 여인으로 알고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비밀로 인해 마음 아파한다.
하지만 뭐 그까짓거 서로 좋아하는데 장벽이 될수야 ㅎㅎㅎㅎㅎ
어렵지 않고 쉽게 쓰인 글이고 달달물인데다 길지 않아 후딱 읽었다.
단권치고는 씬도 좀 많은 편이어서 좋았다.
모든일이 해결되어 이제 알콩달콩만 남았다할때 딱 끝나는게 본편~
그 뒤로 짧은 외전이 세개가 있다~ 두개는 물고빠는 이야기고 하나는 익선대군 이야기 ㅎㅎ
가벼운 달달물 땡길때 읽기 좋은 작품이다.
넘 이쁜 소년 둘의 사랑이라고 해야할지 서방과 색시의 사랑이라고 해야할지 ㅋㅋㅋ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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