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E] 북해의 검/2014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동양판타지 궁중물 궁중암투물 임신수 해피엔딩
주인공 해명 (황제공 미인공 냉혈공 무심공 강공 후회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주인수 제영 (무사수 월인수 초미인수 무심수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은나라의 북쪽국경에 자리한 북해는 후안국의 침략을 막는 중요한 곳이다.
그래서 대대로 왕가로부터 독립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던 곳이었다.
그러나 북해출신의 후궁이 역모를 꾀하는 바람에 대부분 멸족당하고 핍박받게 된다.
북해의 성주의 장자인 제영은 후안의 침략을 막고 큰 공을 세워 황제의 초대를 받는다.
북해를 끔찍히도 미워하는 태후 아래서 자란 현황제는 제영의 충심을 시험하고자 채찍질을 하고 금군으로 배정하는데....
유명한 작품이고 내가 워낙 궁중물을 좋아하는지라 읽었는데 재밌다^^
그런데 수위가 낮아.....털썩......씬이 분명히 있긴하지만 너무 적달까....별로 야하지 않달까.....ㅜㅜ
2권 분량이라서 길이도 아주 맘에 든다^^
작가분의 첫장편이라는데 필력도 좋으신 것 같다. 술술 읽힘~
제영이 엄청난 미모를 가졌지만 약수가 아닌 좀 무뚝뚝한 무사수라서 참 마음에 들었다^^
황제도 정을 모르고 자란 냉혈공인데 비뚤어진 독점욕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사랑을 깨닫게 되는거라서 좋았다.
궁중암투물 답게 후궁들이 이물질로 나오지만 나중에 다 복수하게 되고 달달해진다~
이왕 달달해질꺼면 씬도 팍팍 넣어주시지 힝 ㅜㅜ
수위 좀 낮은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다.
외전은 설중매, 수련, 황국(히든트랙) 세가지인데,
아이도 낳고 나름 알콩달콩 달달한 분위기고요 나중에 제영이 황후가 되는 내용이다.
알콩달콩이 더 길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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