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즌] 넝마된 가슴으로/2010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조폭물 짝사랑물 은근키잡물 치유물 해피엔딩



주인공 한기주 (보스공 미남공 무뚝뚝공 후회공 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유진성 (부하수 충직수 강아지수 무뚝뚝수 떡대수 짝사랑수 순수수)



유진성은 14세에 아버지를 갑자기 병으로 잃고 나서 화재로 가족을 잃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진성에게는 찾아오는 빚쟁이들 뿐이었다.

어느날 그에게 조폭 한기주가 찾아온다. 아버지에게 진 빚을 갚고 싶다고 한다.

진성은 기주를 따라가고 그의 조폭에 몸 담는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충직한 부하로 기주를 따른다.

홍콩의 바이어와 거래가 있고나서 홍콩의 나이든 우두머리는 진성이 마음에 들어 그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는데...



역시 보이시즌님~ 박수!!!!


보이시즌님의 첫 후회공 작품이라는데 이분은 필력은 정말 최고!!


보이시즌님은 남자X남자의 사랑이란 느낌이 강해서 너무 좋아^^ 사나이다잉~


제목때문에 피폐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ㅎㅎㅎㅎㅎㅎㅎ


물론 후회공이라서 기주가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부하인 진성에세 막대하기는 하지만 원래 부하에게는 그러는거임 ㅎㅎ


남몰래 우직하게 짝사랑하는 진성이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생전처음 마음가는 사람이 생겨 혼란스러워하는 기주도 넘 멋졌다 ㅎ


오히려 마음을 자각하고 나서 진성에게 무지 다정한데 너무 달달해서 좋았달까^^


알고보니 달달물? 치유물? ㅎㅎ


단권이라서 뭔가 거창한 스토리가 있는것은 아니고 딱 한권에 어울릴만한 멋진 작품!


오히려 보이시즌님이 쎈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걸 기대하면 이게 왠 달달물? 할수도 ㅋ


어쨋든 너무너무 재미 있었다^^ 


막힘없이 술술 읽히고 군더더기가 없는 작품^^ 보이시즌님 알라뷰♥


책 맨뒤에 외전이랄 것도 없고 짧고 귀여운 보너스트랙이 하나 있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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