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비원] 소년환상지 + 하피농의

[비원] 소년환상지/2014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상

동양판타지 궁중물 차원이동물 영혼이동물 회귀물 해피엔딩

주인공 홍위제=형운 (황제공 미남공 냉혈공 순정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주인수 여유량=정현진 (귀족수 미인수 역사학자수 실어증척하는수 앙탈수 강단수)

현진은 중국역사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 화제국의 홍위제의 유물을 볼 기회가 생겨 교수님을 따라 중국에간다.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틈사이로 홍위제의 유물이 나타난 기회를 놓칠수 없다.

현진은 유적지에서 오래된 글귀같은 것이 보여 읽고있는데 갑자기 암석들이 쏟아져 내리고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그가 눈을 뜬곳은 엄청나게 화려하고 고풍스런 옛날 기와집이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을 '량아'라고 부른다. 

자신은 '여유량'이라는 15세의 굉장한 미소년이 되어있었고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다.

할 수 없이 기억상실인 척 실어증에 걸린 척 하다보니 자신이 600년전의 화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스포츠덕후인 비원님이 쓰신 동양궁중물이자 회귀물이다.

본편 3권 외전집(하피농의) 1권 총 4권으로 구성!

길긴한데 술술술 읽힌다. 정말 재밌다.

황제한테 겁도없이 바락바락 대들고 눈치보고 하는 유량이 너무 귀여더라 ㅎ

둘이서 만남에서부터 핑크빛이 풀풀 날리더니 본인들만 모르는 연애를 하고있음 ㅎㅎㅎ

현진은 역사를 이미 다 알고 간 상태이고 5년후에 자신의 집안이 역적으로 몰려 다 죽게되는 걸 알고 고뇌를 한다.

자신과 누이들을 살리고싶은 마음이지만 역사를 바꾸어도 되는가 과연 바뀔것인가 등을 고민함...

홍위제가 폭군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를 무서워하면서도 마음이 끌려서 오해도 생기지만 뭐~

하지만 해피엔딩^^ 후반부는 그냥 달달한 어화둥둥이다^^

수위도 좋아서 절륜하신 황제께서 힘 좀 쓰신다^^ 후훗!!

길지만 재미있으니 동양궁중물이나 시대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