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마륭옹] 먹이는 결국 사로잡힌다 + 패러렐

[마륭옹] 먹이는 결국 사로잡힌다/2012

개인평점 ★★★☆ (별셋 반)    수위 중

뱀파이어물 현대판타지 달달물 할리킹 해피엔딩

주인공 체이스=블러디 (뱀파이어공 미인공 강공 능력공 성깔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주인수 템 리민 (동양인수 먹이수 허약수 가난수 무심수 소심수 순수수 외롭수 다정수)

인간과 뱀파어이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세계. 

오르니티어는 그 중에서도 힘있는 뱀파이어가 특권층을 구성하고 있고 외국인이 많지 않은 나라다.

특히 동양인은 드물어 입양아인 템은 어릴때부터 인종차별과 왕따를 당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론 할머니가 남긴 손님 없는 책방에서 혼자 살고 있다.

그러나 3개월 전부터 가끔 템을 찾아오는 뱀파이어가 있었다.

그는 강한 순종 뱀파이어로 템을 이쁜이라고 부르고 그의 피를 마시고 따뜻하게 안아준다.

템은 그가 있으면 외롭지 않기 때문에 그를 기다리는데.....

역시 뱀파이어물은 좋아^^ 전형적인 강공약수 작품이다.

체이스는 뱀파이어 중에서도 아주 강하고 성깔 더럽지만 템에게는 아주 다정하다^^ 첫눈에 반한 ㅎㅎㅎ

템은 가난한 고아인데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로워서 체이스에게 의지한다.

체이스가 템을 이쁜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았고~ 아주 물고 빨고 좋아죽으려고 해서 흐뭇했다^^

원래 뱀파이어물은 대부분 이렇게 할리킹 ㅎㅎㅎㅎ

1권 분량이라서 후딱 읽었다.

수위는 높지 않다~ 

씬이 막 야하진 않은데 뱀파이어라서  좀 섹쉬하달까 그런느낌? 

그리고 외전(소책자)도 아주 재밌는데 작가님 말로는 본편과 상관없이 재미로 써봤다는 ㅎㅎ

본편은 템이 임신수가 아니고요 외전에서만 임신수로 나온다~~임신과 육아 ㅎㅎ

육아부분은 엄청 짧은데 제렌시점이고 코믹해서 좋았다 ㅎㅎㅎㅎㅎ

가볍게 읽기 아주 좋은 달달한 뱀파이어물이다.

특히 다정공 좋아하면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