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라 나리세] 상자속 + 우리밖/위니북스/2009

일러스트 쿠사마 사카에

개인평점 ★★★★☆ (별넷 반)    수위 중하



현대물 집착물 해피엔딩? 새드엔딩?



공무원인 도우노 타카후미는 지하철에서 치한이라는 누명을 쓰고 형무소에 수감된다.

감옥안에서도 역시 사기를 당하고 만다.

그런 그가 불쌍했는지 키타가와 케이가 지켜준다.

도우노는 그에게 감사를 표시하는데 그와 지내면서 그의 특이한 성격에 놀라게 된다.

생전 처음으로 사랑과 소유욕을 경험한 키타가와와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도우노.

도우노는 그런 그가 안쓰럽지만.....



코노하라 나리세님의 아름다운 것 시리즈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2권분량으로 된 작품이다. 


분명히 해피엔딩이 맞긴한데 너무 슬퍼 ㅜㅜ


그렇다고 새드엔딩이라기엔 둘이 맺어지니까 ㅜㅜ


너무 가슴이 먹먹해 지는 작품이다....


슬프고 감동적이랄까....


가진것은 하나 없지만 사랑만으로 충만해지는 삶을 사는 사람 이야기다....


피폐물이라고 해야할지 치유물이라고 해야할지 새드물이라고 해야할지 뭐라 단정지을 수 없는 작품...


이 작품은 정말 뭐라고 말로 설명이 어려워....걍 읽자 ㅜㅜ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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