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라 나리세] 밤을 건너는 달의 배/현대지능개발사/2010

일러스트 히다카 쇼코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리맨물 피폐물 치유물 해피엔딩




주인공 카와세 후미토 (영업부직원공 평범공 착하공 절륜공)

주인수 시바오카 야스히로 (영업부부장수 아저씨수 마성수 거짓말쟁이수 능력수 마음의병있수 절륜수)



어느 날 카와세는 상사인 시바오카에게 인사이동을 빌미로 섹스를 강요당한다. 

꼭 기획부로 이동하고 싶었던 카와세는 단 한 번의 잠자리로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마지못해 남자의 조건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기획부로 이동된 것은 카와세가 아니었다. 

카와세는 자신을 농락한 시바오카를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는데....




20대후반의 이혼남과 40대의 독신남의 좌충우돌 피폐물 ㅎㅎ


일단 두명 다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


카와세는 야욕은 있지만 순진하고 말로는 싫다면서 다 챙겨준다 ㅎㅎ


시바오카는 정말 거짓말쟁이에 가식덩어리인 마성의 아저씨!!


마음의 병이 깊어서 평범한 사람을 동경하고 카와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는 느낌?


일단 초반부터 우울하고 어둡다~


그러다가 6년의 시간이 지나 둘이 재회하면서 상황이 급박해진다.


베일에 쌓인 시바오카의 껍질이 하나씩 벗겨지는.....


매력이 철철 넘친다~ 은근 귀여운 아저씨수 ㅎㅎ


무겁고 어두운데 흥미진진해서 흡입력이 있는 작품이다.


해피엔딩이지만 전혀 따뜻하거나 달달하지는 않다.


코노하라님만의 어두운 매력이 있는 작품이랄까?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다. 싫어할 사람도 많을 작품~


난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어두운거 안좋아하면 접근하지 말것~상당히 뒤틀린 내용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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