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츠키무라 케이] 잠자는 왕자에게 키스를

[츠키무라 케이] 잠자는 왕자에게 키스를/현대지능개발사/2014

일러스트 키노시타 케이코

개인평점 ★★★★(별넷)   수위 중하

현대물 짝사랑물 잔잔물 일상물 치유물 해피엔딩

주인공 미야무라 슈헤이 (직장인공 미남공 노말공 연하공 존대공 다정공) 

주인수 호리 아츠시 (요리사수 미인수 게이수 연상수 짝사랑수 소심수 삽질수)

호리는 중학교 때 게이인 것을 들켜서 가정불화가 있었고 그 일로 인해 고모님 댁에서 살다가 독립했다.

요리사인 고모의 도움으로 요리를 배우게 되었는데 적성에 맞아 현재는 반찬가게와 요리강습을 하고 있다.

본인이 게이라서 집안에 화를 초래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평생 연애는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호리는 최근 반찬가게에 단골이 된 인상이 아주 좋은 직장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 짝사랑을 하고 있다. 연애는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으니까 당연하다.

알고보니 그의 이름은 미야무라이고 독신으로 요리는 전혀 하지 못하고 호리의 가게 반찬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이다.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미야무라가 요리강습을 요청해와서 그의 지인 2명과 함께 3명이 배우는 요리강습을 하게 되는데.....

츠키무라 케이님은 일본에선 오래 활동한 유명 작가.

난 키노시타 케이코 만화가와 합작한 '언제나 왕자님이' 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작품도 키노시타 케이코님이 일러스트를 맡아서 더 좋았다^^

이 작가님의 특징은 수위는 높지 않지만 잔잔하고 순수한 스토리로 사랑받는 다고하던데 정말 그렇다.

평범한 일상속에 잔잔하게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느낌의 치유물이다.

가족과의 단절로 인간관계를 멀리하고 홀로 선 호리에게 다가온 미야무라....넘 멋져!!!

호리는 성격상 혼자 삽질을 하지만 그런 그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미야무라^^

화끈하고 섹시하고 사건해결이 주인 작품들도 좋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물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