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 적화/200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하

 

 

서양판타지 할리킹 노예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칼리안 페리튼 (거상공 미인공 능력공 냉혈공 변덕공 결벽증공 츤데레공 순정공 수한정다정공 팔불출공)

주인수 사빈=린  (노예수 미인수 적안수 벙어리수 순진수 순수수 귀엽수 아방수) 

 

 

사빈은 다정한 루시엔의 색노다.

그는 벙어리로 태어났고 매우 아름다운 핑크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루시엔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문을 이어받은 의붓형은 루시엔 모자와 가솔들을 노예로 팔았다.

실라섬에 도착한 그들은 각각 따로 경매에 팔리게 되었다.

사빈은 페리튼 공작가의 둘째 아들이자 거상인 칼리안의 시종으로 팔려가게 되어 루시엔과 헤어지게 된다.

노예와는 접촉조차 하지 않고 물건으로 취급하는 칼리안은 사빈에게 자꾸만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키에님의 2권분량의 할리킹~~
 
이건 달달물!! 어화둥둥 하는 작품이다.
 
전형적인 강공약수 이야기!
 
보통 키에님 소설과는 좀 다르지만 힘없고 귀여운 수를 완벽하지만 성격더러운 공이 우쭈쭈 해서 재밌다.
 
키에님 작품에 씬은 거의 그렇듯이 필요한 부분만 한두번 나온다~
 
공수 다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뭇 ㅎㅎ
 
난 칼리안이 막 변덕부리는 성격이라서 좋았다 ㅎㅎㅎ그걸 보고 린이 진짜 미친사람인줄 앎 ㅎㅎㅎ
 
악역 한놈 나옴~ 이런소설에 악역도 없으면 매우 심심하기 때문에 ㅎㅎㅎ
 
가벼운 할리킹 정도로 생각하고 맘편하게 읽기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 시리즈(일종의 스핀오프)로 '사화'가 있는데 이 작품과 정반대로 무겁고 피폐하다.
 
※ 제목이 왜 적화인 이유~ 미약을 만드는 사향화 중에서 가장 귀하고 치명적인 향기를 가진 붉은 꽃을 피우는 걸 적화(류즈나)라고 한다고 함~류즈나의 전설에 따르면 적화는 부와 권력의 상징이지만 주인을 가리고 매우 키우기가 어렵고 온정성을 다해서 키워야 한다고. 이 소설속에 핑크색 눈을 가진 사빈이를 가리켜 적화(류즈나)라고 칭한다. 그리고 칼리안의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 이름도 그거임~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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