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k] 유통기한/2012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복수물 재회물 할리킹 운동선수 해피엔딩



주인공 채민호(골프선수공 운동선수공 연하공 존대공 다정공 계략공 집착공 절륜공)

주인수 이서인(건축설계사수 미남수 무심수 연상수 소심수)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21살 이서인은 굉장한 미남이고 1년째 열애중인 애인이 있다. 

그는 권기태라는 엄청난 부자에 미남에 못하는게 없고 다정한 사람이다.

기태에게는 박무영이라는 잘나가는 작곡가인 절친이 있다.

무영에게는 그만을 오롯이 사랑하는 19살의 채민호라는 야구선수 애인이 있다. 

어느날 기태의 친구 한동호가 술에 취해 기태와 무영이 보통사이가 아닌듯한 발언을 한다.

기태는 서인에게 무영의 음악작업을 돕기위해 만나러 간다고 하고,

무영은 민호에게 몸이 아파서 만날수 없다고 전했단다.

그리고 그 둘은 기태와 무영이 정사중인 현장을 보게되고 민호는 야구방망이로 기태를 개패듯 패고 서인은 아무말 없이 그 자리를 떠나는데...



10년이 지나고 민호가 엄청 유명인이 되어서 돌아온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일그러진 네사람이 다시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엉킨실을 푸는 느낌, 서로를 치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정말 좋다.


읽는 사람에 따라 복수물이 될수도 치유물이 될 수도 있는 작품이다.


2권 분량으로 길이감도 딱 좋다^^


이 작품은 외전이 필수다.


네사람 각각의 입장도 나오고 알콩달콩과 달달함도 외전에 나온다.


나는 존대하는 연하공이 참 좋고 거기에다 운동선수공도 너무 좋아한다.


특히나 깍듯이 존대하는 공이 씬에서만 간혹 반말하는거 넘 좋아 ㅎㅎㅎ뭘 아시는 작가님이라니깐 후훗!


삼크님 특유의 유머도 간간히 섞여 있어서 재미있었다 ㅎㅎㅎㅎ


삼크님하고 나는 개그코드가 맞는듯!!


삼크님 작품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자주 재탕하는 작품이다.



(유통기한 외전 순서)


성분표시-제조일자-사용상 주의사항-사용법-재활용 가능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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