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뜅굴이] Fairy Wedding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서양판타지 서양중세물 서양시대물 코믹물 요정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아벨 (요정왕자공 미인공 다정공 귀엽공 천진난만공 해바라기공 순정공)
주인수 루이스 챈들러 (백작수 냉미남수 무심수 고지식수)
황제의 친우인 루이스는 권력다툼의 희생양이 되어 먼 북쪽 영지로 떠나게 된다.
항상 무심하고 무덤덤한 루이스는 권력에 관심도 없고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
영지로 가는 도중 그는 거미줄에 걸린 요정을 구해주게 된다.
상식이 아닌것을 믿지 않는 루이스는 요정을 봐도 곤충이려니 말을해도 자신이 잘못들었으려니 하고 넘어간다.
영지에 도착하니 집도 너무 작고 낡아 부하들은 분통을 터트렸지만 루이스는 그냥 덤덤할뿐...
어느날 아침에 잠에서 깨보니 작은 요정하나가 요정왕자의 신부가 되라면서 나뭇잎으로 된 증서를 내미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뜅굴이님의 1권분량의 코믹물이다.
특별한 내용은 없다. 루이스와 아벨이 어떻게 해서 결혼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사건사고는 없지만 내내 너무너무 귀여운 둘을 보니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예전에 읽은 고양이 K를 생각나게 했다.
뜅굴이님은 귀여운걸 잘쓰는 작가분인 것이다 ㅎㅎㅎ
달달한 외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소설 자체가 처음부터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니 뭐 ㅎㅎ
처음엔 아벨이 너무 귀여워서 수인가 했다가 공이어서 더 좋았다.
루이스가 엄청 무심수라서 아벨한테 막 휘둘려서 좋더라 ㅎㅎ
눈이 돌아갈 정도의 미인공 ㅎㅎㅎㅎㅎㅎ 요정이니 뭐 ㅎㅎㅎㅎㅎㅎ
요정들이 혼수품을 요구할때 정말 빵터졌다 ㅎㅎㅎ
가볍고 귀여운 거 땡길때 재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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