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 사화/2008

개인평점 ★★★☆ (별셋 반) 수위 중



서양궁중물 키잡물 근친물 약간피폐 해피엔딩



주인공 라이키엘 (황제공 미남공 친아버지공 개아들공 집착광공 냉혈공 후회공)

주인수 카이라 (미인수 아들수 도망수 착하수)



황제는 레지나가 신의 아이인 류즈나를 잉태한다는 신탁이 내리자 라이키엘을 사자의 사막으로 보낸다.

사막에서 죽을뻔했으나 사신과 계약을 맺고 살아나 궁으로 돌아왔다.

황제는 류즈나를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딸인 레지나를 후궁으로 들이고 강제로 취하여 임신시켰다.

적안을 가지고 태어나는 신의 아이 류즈나를 소유한 자가 힘을 가지기 때문이다.

레지나는 쌍둥이를 잉태했고 라이키엘의 품안에서 죽게된다. 

라이키엘은 사자의 군을 이용하여 황제와 궁의 모든이를 죽이고 자신이 황제가 된다. 그의 나이 15세였다.

레지나와 꼭 닮고 적안을 가지고 있는 카르엘은 사랑받았고 전황제와 닮은 카이라는 미움받았다.

라이키엘은 자신이 사랑하는 레지나를 괴롭힌 전황제를 용서하지 못해 카이라에게 화풀이를 하는데.....



키에님의 어두운 근친삽질물! 


3권 분량으로 생각보다 길다. 시리즈인 적화는 가벼운 내용이라 2권인데...이건 3권


황실에서의 근친은 흔하다 ㅎㅎ 그리고 난 키에님표 근친이 너무 좋다^^


제일 좋아하는 키에님 작품도 '레퀴엠'이니 ㅋㅋㅋㅋ


이 작품에 나오는 류즈나는 '적화'에 나오는 류즈나가 맞다. 


그 커플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적화의 가까운 과거쯤 되는 이야기다.


적화에 나오는 페리튼 상단이 잠깐 업급 ㅋㅋㅋㅋㅋㅋ칼리안이랑 사빈도 잠깐 언급^^


굉장히 어둡긴 한데 피폐물까진 아니고 약간피폐한 정도?


개인적으로는 '레퀴엠' 정도의 피폐? 이것도 느끼기 나름일듯? ㅎㅎㅎ 


신의 축복과 사신의 저주가 막 꼬일데로 꼬여서 힘들게 풀어가는 내용이다..


카르엘이 첨엔 괜찮더니 나중엔 지대로 이물질이 되는 ㅋ 좀 불쌍하기도 하다 ㅎㅎ


근친의 좋은점은 섹시하기도 하지만 둘의 사랑이 너무 애절해서 좋다.


씬은 보통정도지만 강 간 씬도 나오고요~


많이 아쉬웠던 것은 알콩달콩이 넘 적은거 ㅜㅜ


근친물 좋아하면 추천!!!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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