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똥차가고, 벤츠온다/2011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하



현대물 할리킹 복수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기진재 (재벌공 미남공 능력공 냉혈공 연하공 존대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노영기 (회사원수 매력수 연상수 은근강수 정많수 다정수 순수수 착하수)



34살인 노영기는 4년동안 애인을 뒷바라지했다.

하지만 애인은 고시에 합격하더니 바람이 나서 노영기를 헌신짝처럼 버렸다.

술 없이 버티기가 힘들어 매일 술을 마시는데 헤어진 애인에게 주려고 계약했던 메탈실버 소형차가 배달되어 왔다.

영기는 술김에 같은 게이바에 있던 킹카에게 차를 줄테니 전애인이 보는 앞에서 애인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기진재는 심심풀이로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



미네님의 대표적인 할리킹 작품이다.


단권인 작품이라 후딱읽는다.


기진재가 9살 연하공에 존대공이라서 마음에 든다^^


나온지 꽤 된 작품이라 문체 등이 살짝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가볍고 달달한 작품 땡길때 읽으면 좋다. 


전 애인에게 복수하는 내용인 작품 설정은 라임나무님의 '반창고'랑 약간 비슷하다.


미네님은 필력도 좋고 다 좋은데 수위가 낮아 ㅜㅜ


이 작품도 본편에는 수위가 아예없고 외전에 가서야 간신히....있는게 어디냐...


사건들이 무겁거나 쳐지거나 하지않고 시종일관 경쾌하고 죽죽 해결되서 마음에 드는 작품!!


요즘말로는 사이다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암~할리킹은 이래야지!!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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