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윗] 봄보로봄봄/2013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최무이 (연하공 미남공 짱개배달공 무심공 존대공 고아공 다정공 절륜공 집착공)

주인수 안다미로 (미인수 재벌수 여왕수 얼빠수 애교수 앙탈수 짝사랑수 엄청밝히는수)



124번지 맨션 펜트하우스에 사는 안다미로는 예쁘고 돈많고 철없고 노말 따먹기가 특기인 문란한 게이다.
단골 중국집 대흥각에 배달을 시켰더니 엄청 잘생긴 형아가 배달을 왔다.
잘생긴 형아를 함락시키기로 마음먹고 매일같이 배달을 시킨다.
돈으로 안되는건 없다. 하지만 좀처럼 넘어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선물을 줘도 받지도 않고 알몸쇼를 해도 반응이 없다. 친구인 이준에게 상담까지 받았다.
주변에 넘쳐나던 모델 연예인 같은 애들과 노는건 이제 재미없다.
무이는 나에게는 신세계다!! 눈빛만으로 임신할것 같다!! 
짱개 배달부에게 푹 빠져서 안하던 마스터베이션까지 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소설은 정말 핑크빛 간질간질 예쁘고 귀여운 연애소설이다~

3권 분량으로 짧지는 않지만 필력 좋으시니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

김다윗님 소설이 늘 그렇듯이 공수시점 번갈아서 나오는데 너무너무 귀엽다!!

돈많고 애교많은 미로가 고지식한 무이를 꼬시려다가 마음까지 줘버린 귀여운 이야기~

무이가 연하임에도 형같고 미로가 연상임에도 한참 어린아이 같고 귀여워~

미로가 무이를 볼때마다 하악거리는게 너무 귀여웠음 ㅎㅎㅎㅎㅎㅎㅎ

가볍게 읽기 아주 좋은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소설이다.

사건사고가 위주가 아닌 일상물이다~

첫키스씬이 아주 후끈해서 기억에 남는다 ㅎㅎㅎㅎㅎㅎ김다윗님 씬은 정말 좋다~~~

생각보다 씬이 많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ㅜㅜ 작가님 더 더 더.....

귀엽고 달달한 소설 땡길때 읽으면 좋다. 김다윗님은 사랑입니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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