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체리만쥬] Shouldn't Touch It + Cannot Help It

[체리만쥬] Shouldn't Touch It/파란대문/201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오메가버스물 현대판타지 캠퍼스물 짝사랑물 후회공 해피엔딩

주인공 은현상 (우성알파공 재벌공 미남공 후배공 존대공 후회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초딩공)

주인수 박일태 (베타수 호남수 떡대수 선배수 무심수 단호박수 짝사랑수)

박일태는 베타다. 그는 우성알파인 은현상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다.

고등학교때부터 그를 짝사랑했고 처음부터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를 잊기위해 노력했다.

연극동아리 익명게시판에 일태의 수첩이 공개되어 이미 소문도 다 퍼졌다.

그래서 군대로 도망쳤고 잊었다고 생각했다. 허허실실 웃어도 봤다.

무대에서 연습중에 무대가 무너져 내려 무의식중에 현상을 구하기위해 몸을 날렸다.

현상은 마구 짜증을 내며 빚을 지는 것은 싫으니 이번 뮤지컬까지만 사귀자고 한다. 

알파의 환상을 깨주겠다고도 한다. 일태가 자신을 잊을수 있게 해준다고....

보통 오메가버스물은 알파와 오메가가 주인공인데 이 작품은 무려 우성알파와 베타의 사랑이야기다 ㅎㅎ 

귀족과 노예의 사랑도 아니고 이건 뭐지 ㅋㅋㅋㅋㅋ

단권인데 책이 꽤 두꺼워서 분량이 좀 된다 2권 좀 안되는 분량?

일태는 정말 징하게 짝사랑하고 지 긋 지 긋 해져서 헤어진다!

그리고 현상의 후회가 시작되는데 후회도 정말 징하게 한다. ㅎㅎㅎㅎ

완전 초딩공이라서 스토킹하고 물건막 때려부시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ㅎㅎㅎ 근데 귀여워~ 역시 연하공이라서 ㅋㅋ

혹자는 이 작품을 짝사랑수를 가장한 짝사랑공 이야기라고 할 정도로 매달림 ㅎㅎㅎㅎ

난 수가 떡대수인 것도 좋았다^^ 짝사랑수를 가장한 무심수 얘기 같기도 ㅎㅎㅎ 워낙 단호박이시라 ㅎㅎ

현상은 지가 훨씬 잘생겨놓고는 일태가 멋지다고 눈을 못떼질 않나....

덩치가 더 크면서 일태가 그를 여우새끼라고 부르면 좋아하질 않나.....

이 작품이 수시점이라기 보다는 제3자시점 이다보니 공시점도 많이 나온다.

은현상이 박일태의 기분을 그의 향기로 구분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달달 부분은 뒷부분 조금이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이작품이 달달물로 느껴지더라~ 팔불출 커플이다보니 ㅎㅎ

수위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조금 낮은편이라고 해야하나.....오메가버스물은 정말 씬이 후끈해서 좋다는 ㅎㅎ

정말 수위가 높은 오메가버스물이 보고싶다.....ㅋㅋㅋㅋ

이물질은 몇 나오긴 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외전은 짧게 5개인데 그 중하나는 한준영시점이고 나머지는 다 달달^^

그리고 'Cannot Help It' 이라는 소책자가 있는데 이건 스핀오프작이다.

은현상의 친구인 우성알파 금단과 박일태의 친구인 정이태 커플이야기인데 이거 정말 귀엽다 ㅎㅎ

막무가내 츤데레공에다가 어리버리 선배수 ㅋㅋㅋㅋㅋㅋ

본편 주인공수보다 더 인기가 많을 정도 ㅎㅎㅎㅎ

초딩공 연하공 떡대수 후회공 좋아하면 읽어보길^^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