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나무] 탐닉/2009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신파물 후회공 해피엔딩



주인공 강승열 (재벌공 미남공 연하공 존대공 후회공 집착공)

주인수 신재안 (평범수 연상수 강단수)



22살의 재안은 고3인 승열을 너무나 사랑했다.

승열은 그런 재안에게 나름 잘해주었고 정력적인 연인이었다.

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알수없는 서늘한 눈빛이 재안을 겁나게 했다.

어느날 재안은 승열의 오피스텔에서 한여자와 같이 환하게 웃고있는 승열의 사진을 보게되었다.

혹시 다른 애인일까 겁이나 물어보지 못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승열이 너무나 아끼는 누나였고 누나의 약혼자는 재안의 친한 형인 지웅이었다.

지웅은 아버지의 빚으로 오갈데 없는 재안 모자를 받아주고 엄마를 가정부로 일하게 해준 고마운 집안의 아들이다.

지웅이 재안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된 승열이 지웅에게 복수하기 위해 재안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라임나무님의 1권짜리 후회공 작품!!


재안은 승열이 자신을 이용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괴로워했고 서울을 떠나게 된다.


7년이 흘러 서울로 올라와서 자그마한 칵테일바를 운영하게 되는데 어느날 승열이 찾아와서 재회하게 된다.


다시 만난 승열은 여전히 개자식 ㅎㅎㅎㅎㅎ


하지만 승열은 절절하게 후회하게 된다~ 참 바람직한 ㅎㅎ


뭐 그리하야 해피엔딩~~~외전에서는 둘이 알콩달콩^^


라임나무님 작품은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딱 정도를 지켜서 좋다^^


뒤끝이 없달까? 마음놓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특히 나처럼 피폐물 싫어하는 사람에겐 ㅎㅎㅎ


항상 중박 이상은 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 작가님 알랴븅~


수위도 딱 적당하다^^


가볍게 읽기 좋은 후회공물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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