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나무] 어쩌면/2009

개인평점 ★★★☆ (별셋 반)    수위 중



현대물 신파물 기억상실물 할리킹 해피엔딩



주인공 한제운 (재벌공 미남공 무뚝뚝공 존대공 기억상실공 다정공 해바라기공) 

주인수 이수명 (가난수 평범수 마성수 장애수 순수수 착하수 거짓말하수 소심수)



이수명은 살고 있는 전세를 올려달라는 말을 들었고 일하던 편의점에서는 누명을 쓰고 잘렸다.

소주를 마시고 취한 자신의 모습이 서러워 충동적으로 고급바에 들어가서 양주를 마셨고 이후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어나보니 고급호텔이었고 어떤남자와 하룻밤을 같이한 상황이었다.

그 남자는 8년전에 마지막에 보았던 한제운이었다. 

8년전 고등학교 시절, 수명은 권주형을 짝사랑했다. 그는 아주 나쁜남자였다. 

그에게 장난감 취급을 당하다가 마지막엔 윤간을 당하고 골프채로 발목까지 부러졌다.

그런데 한제운은 그런 권주형의 절친이었다.

알고보니 한제운은 미국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어 과거의 기억을 찾으러 한국으로 온 것이었는데....



이 작품은 라임나무님의 또다른 작품 '탐닉'에 나오는 권주형의 친구 이야기다.


능력있는 부자공과 불쌍한 가난수 조합~신데렐라 스토리 ㅎㅎㅎㅎㅎ


권주형 이 자식은 탐닉에서도 잠깐 나오면서도 나쁜놈이더니 이 작품에서도 확실한 이물질!!


과거부분은 확실히 좀 어둡지만 길게 나오진 않는다. 라임나무님 작품이 피폐할리가 ㅋㅋ


스토리는 주로 현재에서 재회한 한제운과 이수명의 이야기이고 권주형이 재등장 해주신다~


한제운이 완전히 기억을 찾지는 않지만 얼추 찾게되고 둘이 해피엔딩^^


신파물이지만 라임나무님 작품이라 은근 달달하고 재밌다^^


주인공인 한제운이 다정다정해서 참 좋았다능 ㅎㅎㅎㅎㅎ


씬은 단권짜리임에도 여러번 나와용 적당한 수준인것 같다^^


가볍게 읽기 참 좋은 작품~강추!!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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