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무라 케이] 이웃 사람은 연인의 시작/현대지능개발사/2016

일러스트 키노시타 케이코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일상물 코믹물 해피엔딩



주인공 오노 케이지 (치과의사공 다정공 능글공)

주인수 도지마 호타루 (직장인수 결벽증수 고지식수 츤데레수 귀엽수)



결벽증에 편협하고 편식도 심하며 외고집인,

경리부 회계 주임 도지마 호타루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정적과 청결이다.

남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연애니 결혼 같은 귀찮은 일은 인생에서 배제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무척 행복하다. ……행복한 상태였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가슴이 술렁거려, 나비 한 쌍에게조차 짜증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호타루는 술김에 연인대행업을 하는 심부름센터에 전화를 걸어버린다.

나타난 건, 청결한 냄새가 나는 핸섬한 남자였는데?!



소설가 츠키무라 케이님과 만화가 키노시타 케이코님이 같이 작업한 시리즈 중 하나!!


두 사람 다 이름에 케이가 들어가네? ㅎㅎㅎㅎㅎ


'언제나 왕자님이', '잠자는 왕자에게 키스를', '이웃 사람은 연인의 시작' 3부작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고 각각 스핀오프로 다른커플이야기다.


꼭 다 읽을 필요는 없는데 셋 다 소소하게 재밌다.


특히 '이웃 사람은 연인의 시작'이 그 중 제일 코믹하고 귀여운 작품!!


제목처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이야기다.


도지마 캐릭터가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마음에 드는 츤데레수 ㅎㅎㅎㅎㅎㅎㅎ


개인평점을 4개 줄지 4개반 줄지 정말 고민했다는 ㅎㅎ그만큼 재밌었다^^


최근에 읽은 일본작품 중 최고!!!!


츠키무라 케이님 작품들은 대부분 잔잔하고 가슴 따뜻하고 조용한 작품들이 많은데 비해 이 작품은 코믹해서 놀랐다 ㅎ


공이 치과의사인 것도 좋다. 변태공은 아니지만 왠지 치과의사하면 변태스럽게 느껴져서 넘 좋......


뒷부분에 잠자는 왕자에게 키스를 커플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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