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발레러스/고렘팩토리 출판/2016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치유물 달달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강하준 (사장공 능력공 빈둥빈둥공 다혈질공 상남자공 능글공 짝사랑공 다정공)

주인수 백조우 (발레리노수 알바수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말없수 순진수 성실수)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노인 백조우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무용수이다.

그토록 원하던 지젤의 알브레히트 역을 따냈지만 연습도중 무릎부상을 입는다.

지젤을 포기하고 수술 후 몇달동안 재활치료를 했지만 발레를 할 수가 없었다.

분명히 완치되었다고 하는데도 발레만 하려고 하면 통증이 너무 심해졌다.

그는 발레에 대한 모든걸 멀리하고 집안에 은둔한다.

모아둔 돈도 다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발레러스'라는 클래식바에서 일하게 되는데.....




2권+외전 분량의 이북.


은갈치 양복에 화려한 베르사체 드레스셔츠에 금발로 염색한 약간 긴머리에 오밤중에 썬글라스에 찡그린 인상에 욕설까지...


양아치? 조폭? 같던 강하준은 발레러스의 젊은 사장이다 ㅎㅎ


조용하고 내성적인 조우와 극과극의 성격이라서 사장의 첫인상도 안좋고 너무 불편하다~


그러다 사장이 좋은 사람이란 걸 알게되고 조금씩 마음을 여는데....


그에 반해 사장은 조우를 보고 여자면 딱 이상형인데....라고 생각하다가 조우를 좋아하게 된다^^


강하준 성격이나 외모는 아저씨 같은데 알고보면 너무 순진 ㅎㅎ귀여워라 ㅎㅎ 


조우한테 빠져서 아주 그냥 허우적허우적~~조우는 완전 무심해가지고 ㅎㅎ


둘다 너무 귀엽다^^


수위는 중간 정도~ 씬은 세네번 정도 나온다.


조우가 발레때문에 우울해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내용이 쳐지거나 하진 않는다.


알콩달콩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한데 둘다 성격이 그래서 쉽지 않을것 같은 ㅎㅎ


술술 읽히고 너무 길지도 않고 가볍게 읽기 좋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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