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돌린] 독이 든 케이크/요미북스/201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재회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히카르도 솔리케 (의류업체사장공 미인공 냉혈공 난봉꾼파티광공 해바라기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주인수 네이선 랜서 (막성년된수 단정수 호남수 무심수 순수수)




러시아의 거물정치인인 외조부 이고르 코진이 죽었다.

네이선에겐 단 하나의 혈육이었다.

영국인인 네이선은 영국의 명문 사립기숙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막 성년이 되었다.

외조부의 절친이자 비서인 보리스가 네이선을 찾아온다.

외보주가 죽기전에 바하마의 은행금고에 맡겨놓은 것을 찾아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시절 만났던 히카르도 솔리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네이선은 10살 이전의 기억을 잃었다.

히카르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비서는 그를 바꿔주지 않았고 오히려 보리스를 스토커 취급했다.

네이선은 히카르도를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데.....



2권 분량의 이북이다.


마피아물이 아닌데 마피아물 같은 작품이네? ㅎㅎㅎ


외조부의 보호를 받아 평온하게 살아온 네이선이 외조부의 죽음을 둘러싼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히카르도가 보호해 준다.


히카르도는 사랑을 믿지 않는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심지어는 게이도 아님 ㅎㅎㅎ


그런 둘은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 정말 퐁당 빠짐 ㅎㅎ


복잡한 내용도 아니고 쉽게 읽혔다.


수위도 괜찮았다^^ 


수위가 높은건 아니고 보통정도인데 히카르도가 네이선을 아주 물고 빨고 ㅎㅎ


카카오페이지에는 수위없는 버전이 올라와있다고 하더군... 안봐서 모르지만 ㅎㅎㅎ


둘 나이 차이가 16살인데 그래서 그런지 네이선을 너무 예뻐해서 좋았다^^


히카르도는 그웬돌린님의 전형적인 미인+광공+절륜공 좋음~


네이선은 전형적인 영국엘리트 느낌의 청년이다.


둘다 너무 귀여웠고 읽는 내내 즐거웠다.


생각보다 밋밋했다는 사람도 많던데 내가 보기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것 같기도 ㅎㅎ


2권분량에 이정도 스토리가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좋다^^


사건 보다는 애정전선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 부분에서 호불호가 있을듯!!


내가 또 내용에 치중한 첩보물 같은것보다 둘 사이의 연애를 더 중시하는 터라 ㅎㅎ


할리킹 느낌도 있지만 수가 워낙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보니 그냥 할리킹이라고 하기도 뭐한 ㅎㅎ


여튼 기대하지 않고 읽으면 꽤 재밌는 작품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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