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선물/2004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첫사랑물 재회물 할리킹 리맨물 삽질물 해피엔딩




주인공 이시훈 (부자공 미인공 전무공 존대공 능력공 삽질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공 질투공 절륜공)

주인수 천수엽 (가난수 미인수 운전기사수 아방수 삽질수 존대수 순진수 캔디수 성실수) 




아버지의 병간호 때문에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밤낮없이 일하는 수엽.

낮에는 식당,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이사짐센터에서 일한다.

역삼동 고급 룸싸롱에 대리운전을 하러 가서 첫사랑이었던 이시훈을 만난다.

그 후 시훈은 종종 수엽에게 대리운전을 요청했고 어느날 할말이 있다며 따로 만나자고 한다.

수엽이 일하는 식당 사장이 바뀌어 대형 체인으로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기존 직원은 해고된단다.

수엽도 그 중 한명이고 시훈은 그에게 개인운전기사 자리를 제안하는데......



단권으로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굉장히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의 무덤작으로 알려져 있다.


부자공과 가난수 조합이라 할리킹이긴 한데 돈지랄이 좀 부족한 ㅎㅎ


수엽 성격이 그런걸 엄청 부담스러워 한다. 약간 궁상맞달까??


그리고 수엽이 어릴때부터 일해서 알거 다 아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성에 대한 부분은 유난히 무지하다.


그래서 서로 오해도 생기고 서로 삽질도 한다.


내 기준에선 이 작품이 너무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좀 별로였다.


마지막까지 수엽이 운전기사 하는 것도 그렇고 시훈 아버지가 반대하는 것도 그렇고 공부를 다시 하지 않는것도 좀 ㅎㅎ


뭔가 통쾌하게 해결이 아무것도 안되는 듯....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뭐 그런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더 안타깝고 이 작품이 인기가 많은거 같다^^ 덜 유치하고 더 애틋한??


난 이것보다 좀더 가벼운 할리킹을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ㅎㅎ고생끝 행복시작 이런게 좋다!!!


아무래도 내가 공편애자라서 공이 다 해결해주는 걸 좋아하는 듯? ㅎㅎ


이 작품은 약간 우울하고 마지막까지 좀 안타까웠던 작품이다.


외전 부분에서는 공시점이 나와서 좋았고~동생커플 이야기도 잠깐 나온다~


동생커플 보다는 메인커플이 좀더 달달해지는 걸 보여주지 흑 ㅜㅜ


외전이 더 필요한 작품이랄까 떡밥회수가 덜 된 느낌이랄까....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내 기준에선 좀 부족하다.


뭐 오래된 작품이라서 그런것도 있는듯^^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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