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 결핍/비욘드 출판/2017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일상물 신파물 치유물 달달물 어화둥둥 해피엔딩




주인공 차윤범 (재벌공 벤츠공 미남공 능글공 순정공 해바라기공 다정공 팔불출공 집착공 대물공 절륜공)

주인수 백태령 (재벌사생아수 부자수 미인수 무심수 외롭수 게으른수 단호박수 냉정수 천연수)




백태령은 사교모임에서 권도준을 만나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

무표정한 권도준이 서성호에게만은 다정한 것이다.

권도준은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백태령은 그런 그가 흥미로웠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사랑은 무었인지 궁금했다.

백태령은 권도준과 사귀게 되고 그 둘을 지켜본다.

권도준은 자기 편할대로 태령을 찾지만 여전히 서성호를 사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둘의 사랑이 매우 추하게 느껴졌고 그와 헤어진다.

그리고 한결같이 자신을 바라보는 차윤범과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야스님의 2권 분량의 이북이다!!


이 작품은 상당히 호불호가 있을것 같다.


보통은 사랑을 알지 못했던 공이 수를 만나서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반대다.


그렇다고 그런 공들처럼 태령이 나쁜짓을 하고 후회하는 내용은 전혀 아니고....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차윤범을 만나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치유하게 되는 내용이다~


일편단심 해바라기공 좋아하거나 어화둥둥물 좋아하면 마음에 들것 같다.


나도 그런 작품을 꽤나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태령이 사랑을 알게되고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에 윤범이 한없이 불쌍하기도 하다 ㅎㅎㅎㅎ


마지막까지 너무 서툴러서 웃픈 작품이랄까^^


특별히 큰 사건이 있다기보다는 잔잔한 일상물이다.


오히려 주변인들이 여기저기서 가만두지 않지만 태령 성격이 워낙 덤덤해서 다 쳐내버리는!!!


달달하고 깨소금 볶는 외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또 그랬다면 태령이 다른사람이 되버리는 거라.....


앞으로 매우 희망적인 생각이 드는 작품이라 그래도 참 다행이다.


슬프지만 아주 따뜻하고 포근한 볕이 드는 봄을 기다리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에 고양이가 나오는 것도 참 좋았다!!!    


차윤범이 연상이라서 맨날 우리 태령이 이쁜 태령이~이 형아가 이 오빠가 하면서 능글거리는 공이라서 좋았다.


씬에서는 나름 저속해 주시고 ㅎㅎㅎㅎㅎ 능글거리고 가벼운 느낌의 공을 싫어하면 참고!!!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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