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타] 멜로우/베아트리체 출판/2017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리맨물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차현오 (대리공 미남공 연하공 게이공 잘났공 능글공 애교공 다정공)

주인수 함이언 (사장수 미인수 부자수 노말수 연상수 존대수 과묵수 서툰수 귀엽수 다정수) 




작은 규모의 회사 '라온'에 새로 입사한 32살 차현오.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일에 치이고 게이라이프를 만끽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 회사로 왔다.

작지만 복지가 좋고 분위기도 자유롭다.

사장인 39살 함이언은 조용하고 말이 없다.

현오는 보면 볼수록 그의 귀여움에 푹 빠지게 된다.

연하와 가벼운 만남만을 가졌던 현오.

그는 연상임에도 위태롭고 어려보이고 순수해 보이는 이언이 마음에 든다.

사내연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는데.....




2권 분량의 잔잔하고 달달한 리맨물 이북이다.


처음에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진도가 언제나가나 했더니 1권 지나고는 일사천리 ㅎㅎ


나는 이렇게 느리게 진행되는 연애물 정말 좋아한다 ㅎㅎ


도중에 서브공이 등장해서 약간 당황했으나 스토리가 많이 꼬이진 않아서 다행!


뒤로 갈수록 달달하고 서로 좋아죽는 커플을 보이 아주 흐뭇하다.


간만에 읽은 리맨물인데 마음에 들었다.


수 캐릭터에 대해 호불호가 좀 있을것 같은데 나는 공편애자라서 상관없었다 ㅎㅎㅎ


오히려 수가 천연이라서 좋았고 필요할 때마다 강단있고 어른스러워 보여서 좋았다.


공이 한참 연하인데도 수를 물고 빨고 다 챙겨주고 난리 ㅎㅎㅎㅎㅎㅎ


수위는 적당한 정도.


씬이 야하진 않지만 애정은 가득한 ㅎㅎ


달달하고 잔잔한 리맨물 땡길 때 읽으면 좋을 작품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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