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즌] 세컨드 대디/2009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재회물 조폭물 육아물 일상물 해피엔딩



주인공 석재희 (검사공 호남공 존대공 짝사랑공 일편단심공 집착공 스토커공 다정공 동정공)

주인수 한무진 (조폭수 미남수 강수 지랄수 츤데레수 은근순진수 노말수)




한무진은 조폭 간부고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수감중이다.

무진에게 어느날부터 헤어진 여친 정혜로부터 편지가 온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고 아이를 낳겠다는 내용이다.

아이의 출산이 3주 남았다는 내용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편지가 오지 않는다.

출감하는 날 자신을 미행하는 차를 보게되고 차를 멈춰 세운다.

그는 석재희이라는 모르는 남자인데 옆에 있는 아이가 한무진의 아들이라는데....




보이시즌님의 1권으로 된 작품이다.


무진은 아이를 한번 본 후부터 계속 아이가 궁금해서 찾아가고....그로 인해 재희와도 가까워진다.


애 키우는 남자 둘을 보니 괜히 흐뭇해지는 소설 ㅎㅎ


수가 조폭이라서 참 마음에 든다.


조폭이야기 보다는 둘의 이야기가 중심인 것도 마음에 들고.... 그래서 내용이 별로 꼬이지 않는다.


보이시즌님 작품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달달물이냐고 물으면 그건 좀 애매한 ㅎㅎㅎㅎ 


달달함은 외전에나 가야 조금 나온다.


일단 공수 둘다 성격이 달달하고 거리가 멀다.


공도 성격이 좀 무뚝뚝하고 ㅎㅎ 수는 츤데레라서 ㅎㅎ


그래도 아이가 나오기 때문에 좀 분위기가 부드럽게 완화되는 느낌이다.


수위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 


단권이다 보니 씬은 몇번 없지만 뭐 스토리상 충분하다는 생각.


본편에 한두번 외전에 두번 이정도면 뭐 괜찮다^^


이 작품은 작가님의 초기작이다. 작가님 4번째 작품이라고~~


보이시즌님은 필력을 그냥 날 때부터 타고난 듯.....


첫작품이 개골목에....잇마올이 세번째 작품이라니....대박인 듯....




외전은 5개가 있는데 본편이 300페이지 좀 넘고 외전이 130페이지 분량 정도 된다.


시선의 행방 - 재희의 입장에서 그동안 바라본 무진의 모습이다. 


아빠니까 - 정혜의 어머니 즉 석재희의 장모가 등장하고 무진을 용서한다.


지독한 남자 - 추가씬과 매일 야근하는 재희의 건강을 챙기는 무진이 등장.


청혼 - 가족낚시여행과 추가씬. 무려 야외씬이다 ㅎㅎㅎ얏호


풍경소리 - 재희가 강원도로 전근가게 되고 온가족이 이사한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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