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숲의 항해/2011

개인평점 ★★★★  수위 중




서양시대물 서양판타지 서양궁중물 중세물 시리어스 할리킹 해피엔딩





주인공 에레온 게루언 (귀족공 도련님공 미남공 무심공 냉혈공 능력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일로이드 헤르아 (시종수 단아수 짝사랑수 헌신수 삽질수 임신수 다정수)





아버지와 함께 게루언가에 들어와 시종일을 하고 있는 일로이드.

그는 게루언가의 장자인 에레온의 시종이지만 에레온은 거의 집을 비우고 여행을 떠난다.

에레온의 어머니가 죽고 후처가 낳은 동생에게 가문의 후계자 자리가 주어진 이후부터다.

에레온은 가문을 떠나 내년 봄 왕국군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안 일로이드는 에레온의 여행에 데려가 달라고 청한다.

에레온은 힐데가드 숲으로 간다고 하며 일로이드를 데려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은 힐데가드 숲에 있는 헤르이드 부족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은 일로이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데.....





산호님의 2권분량의 서양판타지물!!


가문에 마음 붙이지 못하고 기름처럼 걷도는 에레온과 그의 시종인 일로이드의 이야기다.


집을 떠나 힘을 갖기 위한 에레온의 야심찬 쟁탈전이 주 배경!!


어린시절 부터 에레온만 보고 그를 향해 충성해온 일로이드의 짝사랑이 주된 내용이다.


가벼운 내용은 아니지만 술술 읽힌다.


미인에 직설적이고 매력있는 서브공도 등장한다^^


역시 서브공이 멋지면 스토리가 산다 ㅎㅎㅎㅎㅎㅎ


1권에선 애정라인보다는 에레온의 권력투쟁과 세계관이 주를 이룬다.


세계관이 복잡한 판타지는 아니다.


2권으로 갈수록 애정라인이 점점 짙어져서 좋았다.


수위는 분량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두세번은 나온다.


달달한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외전에서 나름 달달한 알콩달콩이 나와서 좋았다.


외전은 달달한 씬과 공시점, 아이시점이 나온다^^


요즘 나오는 이북들에 비하면 작가님 필력이 좋다~


서양궁중물, 서양귀족물에 판타지를 살짝 끼얹은 작품이니 땡길 때 읽어보길^^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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