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륀팔] 낙랑아 낙랑아!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하




동양시대물 동양판타지 회귀물 짝사랑 후회공 해피엔딩



주인공 이소 (황제공 미남공 냉정공 후회공 집착공 의심공 수한정다정공) 

주인수 윤낙랑 (선비수 단아수 병약수 짝사랑수 나름강단수 천재수 죽었수)



좌의정 윤용신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윤낙랑.

그는 오늘도 황제의 서찰을 받고 황제가 준 단 한 벌의 옷을 입고 궁으로 간다.

황제는 희빈을 옆에 끼고 앉아 낙랑을 맞고 희빈의 회임사실을 알려준다.

어린시절 만나 원앙같이 사랑하자던 황제는 언제나 다정하다.

하지만 그 다정함이 거짓이란 것은 온 세상 사람이 다 안다.

윤낙랑이 황제를 사랑하는 것도 황제의 말을 거절할 수 없다는 것도 다 안다.

황제는 다정한 말투로 낙랑이 너무 싫다고 말하는데....




단권 분량의 동양시대물로 짝사랑수+후회공 조합이다.


초반에는 절절한 낙랑의 마음과 처지가 나오고,


회귀한 후부터 낙랑과 황제의 만남.


그리고 달라지는 그들의 관계 등이 나온다.


후반부에는 황제의 절절한 후회와 사랑이 그려진다.


그리고 황제를 손에 놓고 권력욕을 불태우는 대비와의 복수전!!


분량에 딱 맞게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작품이다.


동양적인 느낌을 아주 잘 살린 작품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혹자는 후회공 좋아하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이라고도 한다.


내 눈에는 공수 둘다 불쌍해 보였다. 역시 난 공편애자라서 ㅎㅎㅎ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위가 낮다.


씬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외전에 살짝 분위기만 바추는 정도 ㅜㅜ


알콩달콩함도 좀 부족하고 ㅜㅜ 외전이 더 필요한 작품이다 ㅜㅜ


본편 자체는 참 좋다. 짝사랑수도 좋고 후회공도 좋고^^


둘의 절절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길이도 짧아서 종종 재탕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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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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