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루] 천추세인/2008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무협물 동양판타지 할리킹 해피엔딩



주인공 천마=백운강 (마교주공 초미남공 강공 회춘공 제멋대로공 은근츤데레공 대물공 절륜공)

주인수 석문평 (하급무인수 평범수 떡대수 잡초수 은근도도수)



문평은 동기들과 술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마교의 30대의 평범한 하급무인이다.

그에게도 특기가 있으니 사람을 쫒는 추종술과 먼길을 달리는 경공이었다.

어느날 난데없이 추밀각주가 불러서 가보니 천마의 측근호위겸 꼬리를 맡으란다.

그리고 천마가 외출을 하면 그를 쫒으라고 한다.

거절하고 싶었으나 천마 다음으로 무공이 뛰어난 천마의 제자인 추밀각주의 명을 거역할수 있을리가 없다.

그래서 천마의 숙소인 뇌정전에서 호위를 하게 되는데.....




할리킹 전문가 란마루님의 무협할리킹이다!


총4권과 소책자로 이루어진 긴 작품인데 술술 읽혔다^^


30대수와 80대공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역시 무협물이죠? ㅎㅎㅎㅎㅎ 나이차가 무려 50살 정도!!!!


이 작품은 먼치킨 천마를 위한 작품입니다. 공편애자님들 집중!!


실제로 80대의 노인이지만 무공이 하늘과 같아 환골탈태를 두번이나 해서 20대초반의 외모를 가지고 있고 엄청 잘생겼다^^


그래서 성격도 지멋대로인데다가 말빨도 장난 아니라서 당해낼수가 없다는 ㅎㅎㅎ


은근히 귀여운 노인네 ㅎㅎㅎㅎㅎㅎ정력도 와방이다ㅎㅎㅎㅎ


공이 워낙 쎄고 멋지다보니 수의 매력이 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평범함이 매력인 수도 나름 괜찮았다^^


20여년 전 마교를 배신한 곽효가 다시 나타나고 천마를 소환하는 기린패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를 쫒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사건해결이 주요 스토리~


둘이서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다.


수위는 낮지 않다^^ 초반부터 끝까지 꾸준히 골고루 분포된^^


외전에서는 천마가 교주를 관두고 둘이 알콩달콩 하는 이야기랑 다시 만난 윤승효와 자묘랑 커플이야기가 나온다.


저는 참 재밌게 읽었다^^ 강력추천!!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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