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단] 도둑들/201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상



현대물 리맨물 할리킹 능욕물 기업전쟁물 해피엔딩



주인공 강주한 (재벌공 미남공 존대공 냉혈공 무심공 은근다정공 능욕공 집착공 변태공 절륜공) 

주인수 하선우 (하청업체사장공 미남수 공학연구원수 도도수 허당수 순수수 폐인수)



선우는 배터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사장으로 홍콩에서 열린 전자부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화장실에서 국내 최대기업인 엘텍의 강주한 전무를 보고 소위 '갑'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갖는다.

선우의 회사인 NnG는 엘텍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이었고 계약이 곧 끝나게 되면 경영난에 허덕이게 되기 때문이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강주한이 선우와 눈이 마주쳤고 그의 회사 부스를 방문했다.

떨떠름한 선우와는 달리 그는 NnG와 선우에게 호감에 가까운 관심을 보이며 접근을 하는데...



WOW로 유명한 장목단님의 리맨물!!


굉장히 시리어스하고 필력이 좋으신 작가님이다. 역시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니었어..


이 작품은 총 4권으로 꽤 긴편인데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처음 1권은 두 사람이 서로 사업에 관한 접근을 하면서 밀당~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거리가 가까워 지지만 서로 너무 다르다보니 마음을 완전히 열지는 못한다.


그러다가 엄청난 사건과 갈등이 생기게 되고 해결이 된다.


갈등부분이 굉장히 어둡기는 한데 피폐하진 않고 아주 시리어스 하다.


난 이 갈등부분이 엄청 흥미로웠다~작가님 필력도 좋고 구성도 탄탄하단 느낌을 받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었고 굉장히 몰입해서 읽었다.


등장인물 캐릭터도 참 마음에 들었다. 강주한이 특히 ㅎㅎ 난 역시 공편애자!!


주한은 소위 재벌 후계자로 약육강식이 몸에 밴 사업가로 냉혈한!!


선우는 제품개발이 좋아서 연구하는 소위 공대생인데 사업수완은 좋지 않은 순수한 사람이다.


외전은 둘이 데이트하는 내용과 5년 후의 내용 이렇게 두개^^


이 작품은 수위도 아주 좋았다. 장목단님은 역시 씬을 잘쓰심^^


수위도 좀 높은편이고 씬도 능욕물에 가까워서 매우 흡족했다.  내 취향 ㅎㅎㅎㅎ


WOW도 재밌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도둑들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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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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