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눈물의 맛/녹턴/2014

개인평점 ★★★ (별셋)   수위 중




현대물 치유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이수한 (요리사공 미남공 무뚝뚝공 수한정다정공 절륜공)

주인수 신정연 (변호사였수 미남수 무심수 똑똑수 나사빠진수 미맹수)



신정연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였다. 

부인과 사별하고 그녀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1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입양아였던 그녀의 꿈은 한국에서 음식점을 하는 것이었다.

친한 친구인 효성의 소개로 한때 호텔요리사였던 수한의 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되었으나,

정연이 미맹이라는 말을 듣고 같이 동업하지 않겠다고 차갑게 거부당한다.

그러나 정연은 수한이 왠지 마음에 들어 끊임없이 그를 찾아가 설득하려 한다.

그러던 중 효성의 도움으로 아는 친구의 결혼식 모임에 같이 가게되고 거기서 수한을 만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정연에게 "안 마실거면 왜온거냐"는 핍박을 듣고 정연은 오기로 술을 마시는데....



이 소설은 2권짜리 작품이다.


인기가 좋은지 드씨도 나온 작품이더라~~


잔잔하고 따뜻한 일상같은 느낌의 소설이고~치유물이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정연과 그에게 든든한 버팀막이 되어주는 수한의 사랑이야기!!


큰 사건도 없고 대단한 복수도 없는 잔잔한 이야기지만 난 이런거 좋아함 ㅎㅎㅎㅎ


그리고 잔잔한 일상이야기인데 공수 다 너무 능력자임 ㅎㅎㅎㅎㅎㅎ아무리 아픈 과거가 있다지만 ㅎㅎ


심심하게 느낄 사람도 많을듯~~호불호가 좀 있을듯~


난 일상이야기도 좋아서 재밌게 읽었다^^


쓸쓸하고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피폐하게 풀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좋았다^^


씬도 적당히 있는 느낌~~수위는 중간정도? 잔잔한 소설이 고수위면 그것도 이상할듯 ㅎㅎ(갠적으론 더 야해도 좋을듯)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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