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니콥] 캔디 크러쉬/비욘드 출판/2017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할리킹 연예인물 달달물 잔잔물 NTR물 해피엔딩




주인공 성월 (재벌2세공 미남공 한량공 능글공 집착공 입걸레공 다정공 노말공 대물공 절륜공)

주인수 김무영 (백화점점원수 미남수 무심수 철벽수 강단수 노말수)



백화점 의류매장 막내스텝으로 일하는 무영은 맞은편 매장의 재훈과 연인사이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재훈은 무영에세 커밍아웃하고 고백했다.

재훈은 부자인데다 화려한 미인으로 까탈스러운 성격이다.

무영은 그런 재훈을 묵묵히 사랑하고 맞춰준다.

어느날 백화점 무려 VVIP 진상고객과 함께온 성월을 만나게 되고 그는 자신이 백수라고 소개한다.

그 후론 성월과 자꾸만 마주치게 되고 당당하게 대쉬를 받게 되는데.....



총 3권 분량의 이북 할리킹!!


보통 할리킹에 비해 가볍지 않고 대사도 무지 많은 호흡이 아~주 긴 작품이다.


가벼운 할리킹 생각하고 읽으면 안될듯 하다. 글이 무게가 있다.


내 기준에선 약간 김다윗님의 바이앤하이 보다도 긴 호흡이었던 것 같다.


돈만 엄청 많은 재벌백수와 가난하지만 우아한 거지의 사랑이랄까? ㅎㅎ


공편애자 답게 성월 캐릭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둘의 나이 차이가 많지 않은데 성월은 섹시한 어른같은 느낌이고 무영은 대학생같은 느낌이다^^


살짝 또라이 같으면서 변태 느낌도 나는 능글능글한 연상이다 후훗~


말 그대로 사는 세계가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재벌에 경험도 풍부하고 사고가 열려있으니...


뒷부분은 조금 힘을 빼도 괜찮은데 달달한데도 끝까지 진중하다~


저는 적당히 무게감있는 로체니콥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참 재밌었다 ㅎㅎ


중간중간 시점이 수에서 공으로 물흐르듯이 바뀌어서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점점 공이 수를 예뻐하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서 내눈에도 무영이가 이뻐보이는 현상이 ㅋㅋ


오빠라고 불러보라든지 너는 토하는 것도 이쁘다던지 ㅎㅎㅎ 느끼하고 능글한 공 좋아 ㅎㅎ


3권 분량으로 치면 수위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충분히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Posted by badgi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