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나무] 초련의 야/2011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동양시대물 궁중물 첫사랑물 재회물 해피엔딩



주인공 진태건 (강국친왕공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절륜공)

주인수 경혜소=호해 (진국황자수 용병수 호위무사수 미남수 다정수 순정수)




진국의 황제는 황친인 동해왕을 역모로 몰아 죽이고 아름다운 그의 부인을 황후로 맞이한다.

황후는 아들 혜소를 낳았는데 혜소가 동해왕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혜소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혜소가 15살에 그는 색왕으로 소문난 연국의 황제의 후궁으로 보내진다.

혜소는 색왕의 후궁으로 가기 싫어서 산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숲에서 멧돼지에게 쫒기다 또래의 소년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진태건이라 한다.

혜소는 나이에 비해 몸도 작고 피부도 하얗고 무예도 배우지 못했다.

태건은 그에 비해 덩치도 성인만큼 크고 무예도 출중했다. 그는 강국에서 왔다고 했다.

태건의 도움을 받고 보살핌을 받으면서 서로 마음을 주고 같이 강국으로 가기로 한다.

태건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진국의 병사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태건과는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




3권짜리로 짧지 않지만 뭐 그리 길지도 않다. 라임나무님 필력이야 뭐^^ 술술 읽힌다.


15세의 소년들의 풋풋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둘은 서로를 잊지 못하다 성인이 되서 재회한다^^


후반부에 태건이 황태자가 되고 황제가 되는 과정에서 혜소가 남자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궁중물은 맞지만 암투가 난무하는 내용은 아니다~위기는 계속되지만 척척해결!!


공은 말할것도 없이 대장부고 수가 연약수가 아니라 무사수라서 좋았다^^


외전에서는 둘이 알콩달콩도 하고 서로 마음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침내 부부가 된다^^


둘이 같이 화란에 외유도 다녀옵니다~ 둘이 죽고 못삼 ㅋㅋㅋㅋㅋ


씬은 중반까지는 없지만 후반부엔 꽤 나온다~태건사마가 절륜하시다 보니^^


아주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동양물이다^^ 


일편단심이 뭔지를 보여주는 작품!!


라임나무님 작품은 다 중박이상은 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될듯하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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