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나무] 부메랑/2015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할리킹 복수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차헌태  (테니스선수공 운동선수공 부자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대물공)

주인수 박연흥  (가난수 미인수 고아수 유혹수 복수수 후회수)




박연흥에게 같은 고아원의 형인 문희재가 단 하나뿐인 가족이다. 

연홍이 대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날 희재형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그는 대학을 포기하고 병원비를 벌기위해 죽어라 일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도 헛되었는지 3년간 식물인간으로 살던 희재형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장례식에 우연히 듣게된 희재의 교통사고 이유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희재형이 사랑했던 진예신은 단지 내기로 그를 만나서 이용하고 비참하게 버린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형이 사고를 낸 것이라 한다.

연흥은 진예신을 죽이기 위해 칼을 품고 그의 집앞에 찾아갔다가 그와 차헌태선수를 보게된다. 

계획을 바꿔 차현태를 뺏어버리기로 하는데....




2권 분량의 반창고하고 비슷한 느낌의 복수물!!


그래도 차헌태가 은퇴한 운동선수라서 좋았다!! 


난 왜 이렇게 운동선수가 좋지? ㅎㅎ(일단 몸매가 상상이 되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할리킹이다!!


라임나무님 특유의 재미있는 소설이었고 중박이상의 즐거움을 준 ㅎㅎ


반대로 말하면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


할리킹이라는 것이 스토리 진행이 뻔할 수 밖에 없으니 ㅎㅎ


악역인 진예신이 아주 빛나는 소설이다~~~ 나쁜새킈!!!!!


딱히 큰 사건도 없고 큰 긴장감 없고 정말 가볍게 술술 읽기 좋다^^


자칫하면 무겁거나 피폐해 질수 있는 부분을 무난하게 흘러보내줘서 오히려 감사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넘 무거운 소설 싫어하기 때문에 ㅎㅎ 


수위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헌태가 연흥을 고양이라고 부르고 이뻐하는 게 좋았다 ㅎㅎㅎㅎㅎㅎㅎ달달~~~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달달하고 할리킹 다운 작품이었다!! 재밌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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