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후애/2011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동양판타지 궁중물 궁중암투물 어화둥둥 임신수 후회공 해피엔딩




주인공 묵휘 (친왕공 장군공 애꾸눈공 똑똑공 냉혈공 능글공 가식공 후회공 수한정다정공 대물공)

주인수 현 (고아수 가난수 장애수 노숙자수 아방수 오드아이수 허약수 간큰수 임신수)




황제의 숙부인 휘(25)는 하얀머리에 푸른눈을 가진 잔인한 무사로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하얀귀신'이라 불린다.

왕위에 관심이 없고 정쟁이 싫어서 2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오로지 황제의 신하로 살고있다.

그러나 그에겐 여러명의 후궁들이 있었는데 모두 귀족들이 강제로 밀어넣은 여인들이다.

휘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그들을 하나씩 밀어낼 계획을 세웠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할 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꼭두각시 왕비를 들이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찾은 아이가 바로 현(17)이었는데.....




본편은 3권으로 되어있고 외전이 한권 소책자가 두권인 작품이다.


외전이 긴건 좋으니까 뭐 ㅎㅎ


이 작품은 왕의 가식이긴 하나 처음만남부터 아주 물고빨고 난리가 난다 ㅎㅎ


어화둥둥물 좋아하는 나로써는 굿이었다!!


덩치가 큰 장군공에 작고 연약한 아방수의 조합~


현은 어릴때 버려져서 혼자 거렁뱅이 생활을 해온 아이인데 머리는 나쁘지 않지만 세상물정이나 인간관계에 무지하다.


심지어는 이름도 없어서 휘가 현이라는 이름을 준다.


외전은 둘이 정식으로 혼인하고 아이낳고 하는 내용이고 아이들의 성장과 주변인들 이야기다.


소책자 '상처'는 스핀오프로 황제인 문경과 사막의 지도자인 타리크 우슬라 탄과의 사랑이야기.


소책자 'you are my...'는 휘와 현의 미래버젼이에요 ㅎㅎ


조직의 보스인 휘가 적에게 쫒기다가 현의 도움을 받고 갈곳없는 현을 집으로 데려오는 이야기~


수위는 별로 높지 않다. 외전까지 합해서 씬이 대충 네다섯번? 정도?? 강간씬 주의!!


씬도 그닥 야하지 않다~


암투는 암투인데 휘가 너무쎄고 현은 너무 끈질긴 생명력을 가져서 그닥 위기라고 할건 많이 없다.


별 네개 줄까하다가 수위도 낮고 휘의 행동이 너무 한결같아서 반개뺐다. ㅎㅎ


기왕 능글할거면 능욕이나 조련도 좀.....


개인적으로는 후회한 후에 더 달달해졌으면 좋았을텐데.....첨부터 워낙 달달해서 더 달달해질 곳이 없달까 ㅎㅎ


어쨌든 궁중물 좋아하고 어화둥둥 좋아하므로 재밌게 읽었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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