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가시] 입술/2011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재회물 신파물 잔잔물 살짝치유물 해피엔딩




주인공 하선연 (부자공 동창공 미술관관장공 미남공 왕자병공 츤데레공 후회공 은근다정공)

주인수 김택승 (가난수 고아수 동창수 무심수 짝사랑수 둔감수 병있수)




대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택승은 회원제 술집 주차장에서 싸우는 남녀를 보게된다.

남자는 우는 여자보다 자신에게 묻은 립스틱을 지우는 것에 더 신경을 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에서 남자와 재회한 택승은 그가 고등학교 동창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는 병으로 죽은 자신의 절친이 짝사랑했던 상대임을 기억한다.

새로 구한 청소아르바이트는 시내에서 떨어진 화랑이었는데 그곳에서 하선연과 재회하게 되고...

하선연은 택승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택승은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단권짜리 신파물이다~


잘생기고 부자인 하선연은 유쾌한 성격이고 자신이 인기가 많은걸 알고있다.


둘다 처음엔 서로를 못 알아보지만 나중엔 알아보게 되고 선연은 택승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 착각한다 ㅎㅎ


그러다가 가까워 지면서 택승이 진짜로 선연을 좋아하게 되고 선연은 거절한다~~


근데 분위기를 보면 서로 좋아하는 건데 본인들이 좀 둔한 ㅎㅎ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신파물인데 질질짜고 그런건 아니다~


그냥 덤덤하게 흘러가는 일상물이라고 보면 된다.


하선연이 웃긴게 ㅎㅎ라면도 순대국도 몸에 안좋은 싸구려 음식이라고 빼면서 지가 더 잘쳐먹는 ㅋㅋ


좀 웃기는 츤데레 캐릭터다 ㅎㅎ


반면에 택승은 완전 무심수~~


신파물은 가끔 읽으면 참 재밌다~~~ 갠적으로 막장드라마 같은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가끔은 좋다는 ㅎㅎㅎ


뾰족가시님껀 '쿤 칸칸의 남자'랑 '키스미파파'에 이어 세번째 작품인데 작품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그래도 다 중박이상은 되는 느낌? ㅎㅎ


가끔 신파물 땡길때 함 읽는것도 괜찮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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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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