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탄산] 차이는 남자

[탄산] 차이는 남자/2013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리맨물 달달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정이환 (대표공 미남공 연상공 존대공 노말공 워커홀릭공 삽질공 다정공 능글공 질투공)

주인수 우승현 (실장수 연하수 얼빠수 짝사랑수 삽질수 게이수 다정수)

우승현은 30살이며 연예인매니저 실장이다.

그는 항상 잘생긴 노말에게 꽂혀 짝사랑하다가 차이는게 전문이다.

고백을 하면 항상 욕을 먹고 심지어는 맞기도 한다.

차이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짝사랑하고 계속 반복되어 왔다.

지금 좋아하는 상대는 무려 연예인기획사 대표이자 연예인만큼 잘생긴 본인의 상사다.

3년이나 짝사랑 했으니 이제 그만하자 다짐하고 고백하러 갔다.

차이기 위해서.....

탄산님의 단권짜리 달달물^^

연예인기획사가 배경이지만 공수 둘 다 연예인은 아니므로 연예인물은 아닌걸로 ㅎㅎ

대표에게 고백하고 차이고 나서가 이 책의 상황이다.

잔잔한 일상물이지만 달달한 두 사람이 연애하는 이야기~

둘다 어쩜 그리 착하고 귀여운지 ㅎㅎㅎㅎ

빙~ 돌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답답하거나 무슨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는다.

삽질물이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그냥 느린 두 사람^^ 고구마 따윈 없달까? ㅎㅎ

천천히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둘은 천천히 가까워 진다.

사건사고 좋아하거나 빠른진행 원하는 사람은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저는 탄산님의 짝사랑물을 좋아하고 잔잔한 일상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수위는 보통. 씬이 두번정도 나온다.

다정하고 존대하는 대표님께서 침대에선 능글맞고 노골적이어서 좋았다~~짝짝짝~

입걸레공은 아니어도 34살의 야한 어른이거든 후훗!!!

역시 탄산님이랄까? 난 탄산님의 감정묘사가 너무 좋다^^

잔잔하고 달달한 연애물 땡길 때 읽으면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