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ijen] 표면장력+ 몽십야

[ijen] 표면장력/2012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상

현대물 리맨물 잔잔물 치유물 해피엔딩

주인공 권정욱 (화가공 재벌공 미남공 능력공 존대공 대물공 절륜공 능욕공)

주인수 김이경 (피디수 미남수 능력수 무심수 소심수)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김이경은 힘든하루를 보내고 단골 게이바로 간다.

거기서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와 원나잇을 보낸다.

알고보니 그는 유명한 미술가였고 그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다.

힘든 사랑을 겪고 사랑에 회의적이 되었던 이경이지만 정욱과 있으면 그를 잊을수 있는데.....

본편1권+외전집1권으로 총 2권 분량의 작품!!

사랑을 모르는 한남자와 사랑을 두려워하는 한남자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이젠님은 공 캐릭터를 보면 엄청난 공편애자인것 같으면서도 항상 능력수를 선호하심 ㅎㅎ

특이하게 마블링 아트를 하는 화가공이다.

공수 둘다 버리지 않는 글을 쓰는 분이다^^

이분 글은 몇개 안 읽어봤지만 항상 중박이상은 되는것 같다.

큰 사건이 있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천천히 잔잔하게 마음을 여는 작품입니다.

공수캐릭터가 참 매력적이라서 재미있게 읽었다~

수위도 소설분량치고 마음에 들었다 ㅎㅎ 능욕공이니 굿!!

단아하고 금욕적인 느낌의 수이지만 씬에서는 무척 성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ㅎㅎㅎ

둘이 동갑인데도 일때문에 만났기 때문에 아주 특이하게 서로 존대를 한다.

간혹 반말을 하는데 참 섹쉬하더라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외전인 몽십야가 달달함이 좀 부족한 ㅜㅜ 

달달함 보다는 그후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도 꽤 괜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