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단칸방 속의 발정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상





현대물 살짝피폐 해피엔딩 오픈엔딩





주인공 철만 (강공 집착광공 상남자공 짐승공 절륜공)

주인수 박병수 (평범수 바보수 노말수 무심수 도망수)




병수에겐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다방에서 일했다. 

그녀의 모든 빚을 탕감해주고 결혼하여 작은 단칸방에 살림을 차렸다. 너무나 행복했다.

하지만 어느날 그녀는 사채빚만을 남긴채 세탁소 대머리주인과 도망을 쳤다.

집주인인 철만은 사채빛을 대심 갚아주고 병수를 물건취급하기 시작하는데.....




너무나 유명한 소설이라서 읽어봤는데 재밌더라 ㅎㅎ


철만은 그냥 발정난 짐승새끼!! ㅎㅎㅎㅎㅎㅎㅎ 집착광공!!


그냥 병수에게 미친놈이라고 해얄듯 ㅎㅎ


철만이 믿는건 돈밖에 없는데 병수때문에 피같은 돈을 쓰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넘쳐나는 씬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야스님의 옆집남자 수준이랄까? ㅎㅎ


맨날 철만에게 당하기만 하는 병수가 불쌍하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난 공편애자고 나쁜남자를 좋아하는 터라 끝까지 사랑받지 못하는 철만이 불쌍해 흑흑 ㅜㅜ


이렇게 절륜하고 일편단심인데 왜 사랑하질 못하니 ㅜㅜ 


난 철만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후회공 아니다. 절대로 후회따위는 안한다. 


철만이는 걍 짐승이니깐 ㅎㅎㅎ원초적인 본능밖에 없음 ㅎㅎ


이런내용 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는 소설^^


피폐물은 아니지만 수편애자 입장에선 피폐가 될수도 있을듯 ㅎㅎ


길지 않은 소설이니까 짐승공 좋아하거나 무심수 좋아하면 강추!!


70년대 한국 문학소설 같은 느낌이 좀 난달까? 


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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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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