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ins] 니비짐까/2013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첩보물 현대판타지 복수물 약간피폐 해피엔딩)




주인공 로이드 클락 (재벌공 미남공 능력공 강공 무뚝뚝공 순정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집착공)

주인수 룟 (미인수 강수 능력수 무뚝뚝수 기억상실수)




러시아의 첩보의뢰 해결사 요원 중 룟은 엄청 잘생겼지만 얼음같은 성격에 철두철미하다.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발견되었으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단지 자신이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군수재벌 PEC사와 본인이 관련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다.

어느날 업청난 금액의 의뢰가 들어오는데 바로 PEC사의 베일에 가려진 수장을 암살하는 일이었다.

암살은 가급적 피하는 그였으나 의뢰를 받기로 하고 임무를 시행하려한다.

암살 당일 모든것은 완벽했고 수장의 모습을 보게된 룟은 그가 자신이 아는사람임을 확신하고 임무를 포기하는데.....




2권 분량의 첩보물로 꽤 유명한 작품이다.


러시아어인 '니비짐까'는 투명인간 이라는 뜻이다.


첩보물은 항상 읽을때마다 재밌지만 스토리가 복잡해서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고 


피폐한 작품들도 꽤 있기 때문에 미루다가 읽음 ㅎㅎㅎ


그래도 흡입력도 좋고 (눈을 뗄수가 없는) 반전도 있고 해서 항상 재밌게 읽게 된다.


이 작품도 꽤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과거가 밝혀질수록 어둡고 슬프긴 하지만 더욱 애틋해진다~~


무뚝뚝한 성격들 탓에 서로 오해도 하지만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약간 분위기가 어둡지만 첩보물에서 이정도는 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로이드의 순정이 넘 맘에 들었다능 ㅎㅎㅎ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재밌는 작품이다^^


씬도 많지는 않지만 적절히 있다~


일반적으로 첩보물에 씬이 난무하진 않으니 ㅎㅎㅎ


스토리상 외전까지 읽어야 해피엔딩 느낌^^


본편에 알콩달콩이 넘 적기 때문에....그나마 외전에 좀 나와서 다행^^


추천!!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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