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 백룡의 비/이클립스 출판/2016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동양판타지 궁중물 시대물 달달물 임신수 황제물 해피엔딩 



주인공 적 (백룡공 황제공 미남공 짝사랑공 일편단심공 다정공 내숭공 능글공 계략공 팔불출공)

주인수 장선재 (미남수 선비수 현명수 임신수)



몰락한 귀족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장선재는 학자인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다.

가난한 집안을 돕기 위해 아버지 몰래 갓바치 할아범에게 배워 꽃신을 지어 장터에 내다판다.

장터에 가는날 신을 짓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성문이 굳게 닫혀서 낙담하던중 성문앞에서 만난 귀족에게 댕기를 잘린다.

그 귀족은 선재가 10년째 돌보고 있는 백룡인 백야와 똑같은 붉은눈을 가진 미남이었다.

그 귀족은 알고보니 황제인 적이었고 그는 금혼령을 내려 선재를 비로 삼게 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궁중암투물이다.


4권 분량이라 꽤 긴데도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혔다.


다른 궁중물과 다른점이 있다면 암투를 겪으면서 공이 수를 좋아하게되는 것이 아닌 공이 수를 좋아해서 비를 삼게되는 ㅎㅎㅎ


한마디로 알콩달콩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이어지는 작품이다 ㅎㅎ


짝사랑이 죽~ 이어지다가 막판에 둘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내 취향이지만.....


첨부터 우쭈쭈~어화둥둥 하는 것도 괜찮다~ 역시 달달물은 좋아^^


그렇지만 적의 인내심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놈의 금도끼는 도대체 언제? 하고 한참을 기다리게됌 ㅎㅎㅎ


씬은 초중반 정보터 계속 나오긴 하는데 쇠도끼랑 은도끼랑 주구장창 나오고 금도끼가....


이 소설은 둘의 만남부터 최후까지 길게 이어지는 사랑이야기!!


중간에 몇개의 큰 사건이 일어나지만 잘 해결....


재밌으니 추천!!!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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