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돌린] 인연/2012

개인평점 ★★★★☆ (별넷 반) 수위 중



궁중물 동양시대물 근친물 집착물 해피엔딩



주인공 우기련 (태자공>황제공 강공 미인공 집착광공 냉혈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나름순정공 절륜공)

주인수 이신연 (무관수 짝사랑수 미인수 무심수 순진수 순수수 우직수 은근떡대수)



5살의 신연은 무관인 아버지를 따라 궁에 가서 12살인 태자 기련을 만나서 첫눈에 반한다.

그는 자신이 본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 후론 종종 궁에 가서 기련을 만났고 그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에 키운다.

쌍생아인 신연은 자신과 똑 닮았지만 성격은 그렇지 않은 여동생 세연이 있다.

세연의 꿈은 황태자비가 되는 것이고 신연은 그런 세연을 매우 아꼈다.

그녀는 신연이 태자를 만나는 것을 싫어했다. 태자는 똑같은 외모에도 신연만 예뻐했기 때문이다.

세연을 위해 신연은 태자를 자주 만나지 않았지만 그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다.

세연은 태자와 약혼을 하게되고 신연은 그를 잊기 위해 전쟁이 한창인 서소환지로 가게 되는데....



3권 분량의 동양궁중물이다.


그웬돌린님 작품은 다 좋지만 이 작품은 특히 더 마음에 든다. 바로 우기련 때문이다.


아름다운 미인에 냉혈한에 집착쩌는 우기련 넘 좋아!!


우기련은 정말 미친놈이다^^(그래서 더좋은) 그런 미친놈이 아끼는 유일한 아이가 바로 신연이다.


내가 특히 동양시대물과 궁중물을 좋아하는데 베스트 중 하나!!!


이 작품은 암투나 사건이 주가 아니고 두 사람 사이의 사랑과 오해와 애절함 같은 감정선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신연의 여동생 세연은 진짜 한대 확 때려주고 싶은 캐릭터인데 결과적으로 얘 때문에 신연이 더 이뻐보인다 ㅎㅎ


뭐 이런 캐릭터도 아예 없으면 심심할듯도 해고 ㅎㅎㅎ


머리좋고 야심많은 황궁의 전형적인 여인네의 모습^^


신연이 너무 여자같지 않은 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 백치같지만 너무 순수해서 좋다. 


집착광공, 무심수, 짝사랑수 좋아하면 꼭 읽어야한다~


둘이 사촌사이지만 궁중물에서 그정도는 근친으로 보기가 ㅎㅎ


이 작품은 씬도 많은 편이고 외전도 짧지 않아서 너무 좋다^^


4개 외전 순서 > 금잔화 - 금잠초 -  작약 - 기련


지금도 기련이 신연이를 "연아~" 이렇게 부르는 게 자꾸 생각난다~아우 다정해 ㅎㅎㅎ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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