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 칸나] 눈 밑의 퀄리아/현대지능개발사/2016

개인평점 ★★★★☆   수위 하



코바야시 아키오 X 오하시 우미




식물을 좋아하고 사람을 싫어하는 코바야시 아키오.

동성과 일회성 관계를 반복해온 오하시 우미.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이며 같은 학생 기숙사였다.

우미가 아키오를 따르고, 아키오도 조금씩 우미에게 마음을 허락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미는 아키오에게

"선배는 자지 않아도 같이 있어 주니까 다정해요." 라고 말한다.

아키오는 그런 우미가 이해가 가질 않고….

좋아하게 된 상대에게 사랑받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건 어느 쪽이었을까?




키이 칸나님의 단권분량의 작품이다. 단편모음집 아님!


일단 수위가 없다는 걸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듯!! 수위가 전혀없다!!


19금이 붙은 이유는 우미가 맨날 원나잇을 하고 다녀서 살짝 씬들이 나오는데 야하지 않다.


식물학과 대학생 아키오와 일회성 만남만을 추구하는 후배인 우미의 이야기~


이 작가분 그림체가 순수순수 한것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청순소녀모에모에 그림체 같다...


이런 귀여운 얼굴에 수박만한 가슴달고 있거나 아니면 민가슴소녀도 인기많던데 나 뭐래니 ㅋㅋㅋㅋㅋ 


그림도 잘그리고 배경작화도 좋고 연출력도 좋고 스토리도 좋았다!!!


식물학과 학생 하니까 타카라이 리히토님의 '꽃만이 안다'가 생각나네 ㅎㅎㅎ


수위는 없지만 둘이 만나서 가까워지고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선이 너무 좋다.


한겨울에서 봄이 되고 여름이 가까워 올 무렵 사랑이 완성되는 스토리.


일종의 치유물 로맨스다. 


중간에 나오는 고양이가 너무너무 귀엽다....고양이의 등장으로 두근두근함이 상승된다!!


물론 두 주인공도 너무너무 귀여워 ㅎㅎㅎㅎㅎ


이 작가분 7월에 도쿄에서 삽화전도 했다고 함~


※퀄리아 뜻은 말로 설명할수 없어도 확실히 거기에 있는 감각질이란 뜻

  어떤 것을 자각하면서 마음이 연상하는 느낌이나 성질로 예를 들면 장미 향기, 노을 풍경, 벚꽃의 휘날림 등 특정한 냄새나 장면 등을 볼때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는 감각이다. 일본에서 이 단어를 많이 쓰는 듯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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